태그: 생존

김종도씨 아 이양반… 참..

[su_dropcap size=”4″]늙[/su_dropcap]어서 남는건 추억밖에 없다고 그렇게 정글서 얘기했건만…. 위인전에 나오지 못할거면 어떻게든 자신의 역사를 남겨두어야 자식을 비롯한 후세가 그걸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바르게 살게 된다고 그렇게 애기했건만.

그대가 안하면 내가 해드리리. 방송 나가게 되면 얘기라도 좀 해주면 작업이 편하겠는데, 이양반은 도통 말이 없다. 세월호 비극 이후 약속했던 생활생존.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생존… 잊지 않고 실천하시는 종도씨 부디 다치지 말고 꾸준히. 파이팅. 고고고.

(사족) 그리고  제발 카카오톡 좀 폰에 까시라는. 제발.

생존고수의 물놀이 사고 생존비법 / 티비조선 170717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121회. 정제란 무엇인가? / 171001

 

생존관련 용어정리

버그아웃 (BUG-OUT) – 피난. 탈출. BOB는 버그아웃 백. 비상배낭= 72시간. 3일 배낭으로 부름. BOG-in Bag 은 대피처 이동용배낭. PERK(Personal Emergency Relocation Kits) 등도 있음.

버그 인 (BGG-IN) – 은닉. 숨기. 은폐

BOV – Bug-out Vehicle : 탈출용 차량. 탈것.

BOL: Bug-out Location : 탈출 목적지. 안전장소. 안가. 대피소.

Alpha Strategy : 재난시 화폐가 무용지물이 되었을때, 화폐처럼 사용할수 있는 실물을 비축하는 개념. 항생제. 쌀. 총알등.

G.O.O.D: Get Out of Dodge (City) : 유사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한 플렌들과 지식들.

EDC: Every Day Carry :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비상용품.

INCHbag: I’m Never Coming Home bag : BOB에 다양한 아웃도어 및 도시생존을 위한 장비를 추가한 배낭.

Crunch – 장기재난

EOTW – End of the world : 세계종말 상황. 거대운석낙하. 핵전쟁. 빙하기. 대지진등. 한마디로 공룡멸종 처럼 지구멸망. 생명체 멸종상황

SHTF – Shit Hits The Fan : 한국말로 표현하면 < 씨바 좆됀상황 > EOTW 와 같은 뜻이나, 프레퍼등의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

TEOTWAWKI – 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 : 티오트워키. 세상이 좆된 상황이긴 한데, 준비한놈은 살아남을수 있는 정도의 재난. 주로 세계대전. 경제붕괴등의 상황. EOTW. SHTF 보다는 그나마 생존확률이 있는상황.

WROL – Without Rule of Law : 롤상황. 국지전. 나라간의 전쟁. 폭동등. 광주항쟁. 6.10 항쟁등도 롤상황등에 포함.

아웃도어 및 생존에서의 물얘기 몇가지

아웃도어에서의 물에 대한 얘기 몇가지. 잘못 알고 있는것들도 체크. 알아두면 좋음.
1. 장기 생존상황에서 중요한 것 순서대로 3가지. 제일먼저. 체온유지. 두번째로 물. 세번째로 식량.
사람체온은 한번 떨어지면 다시 잘 안올라감. 입술이 퍼렇게 변하면 위험신호. 아래턱이 떨리면 저체온증 시작됨. 피가 늦게 돌면서 뇌로 가는 피의 양이 줄어듬. 당연히 멍해지면서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 결국 사망. 동사때 잠오는 이유는 바로 이것.
젖은옷 입었으면 벗기고 온몸을 담요등으로 두른다음, 따듯한 물이나 차를 마시게 한다. 저체온증 오면 훈련 잘 받은 군인들도 맨탈 망가지면서 무너짐. 그리고 참 웃긴게 큰 충격을 받거나 해도 저체온증이 옴. 비행기 사고 난 후에 살아나온 생존자들도 정신적 트라우마때문에 사망하는데, 첫 증상이 저체온증임. 티비보면 어떤 사고던 생존자들 모포같은걸로 둘러주는 이유가 여기 있음.
2. 그다음이 물. 식량 같을거 같은데 아니다. 사람은 식량없이 물만 마시고도 최대 30일까지 버틸수 있다. 놀랍게도. 하지만 물 없이는 3일을 못버틴다. 우리나라에서 조난을 당하면 길어야 일주일. 최대 보름. 식량보다 물이 더 중요.
생존에 있어서 <생존삼삼삼> 원칙. 저체온증은 30분 이상은 위험. 물은 3일이상 위험. 식량은 30일 이상은 위험. 삼삼삼 원칙. 생존상황일때 그래서 체온유지. 물. 마지막으로 식량.
3. 대피 혹은 비상용 배낭을 쌀때도 이 <생존 삼삼삼> 원칙을 기준으로 싸주어야 하는 것은 합리적인 접근이다. 일단 체온유지를 위한것들. 그다음 물을 위한것들. 마지막으로 식량. 그리고 기타 장비들.
4. 정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 장기생존일때 주로 사망원인중 하나가 바로 오염된 물 마시고 수인성 질병 걸리면서 시작. 설사 죽을때까지 하다가 2차 질병 생기고…. 어디에 있던 깨끗한 물을 마실수는 없다. 정수해서 먹는게 중요하단건 이미 다 알고 있겠지. 예전엔 휴대용 정수기는 비싼 장비여서 큰맘먹고 구입해야 했는데, 세상 좋아져서 요즘은 싸고 강력한 정수기가 많이 나온다.
5. 고가였던 카다틴사의 제품을 발라버린 제품이 소이어사의 제품. 몇만원대의 가격인데 성능은 카다틴과 어깨를 겨눈다. 소이어사의 제품때문에 카다틴이 많이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까지 들린다.
IMG_4718.jpg6. 소이어사의 소여 필터 (The Sawyer Filter) 방식은 사람의 신장의 투석기술을 응용해서 만든 방식이라 탄소필터 방식의 카다틴사의 방식과 비교된다. 장점은 저가이며 거의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고, 걸러내는 속도가 빨라서, 빨아먹으면서 바로 음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7. 그리고 필터링 성능또한 기존 탄소필터 방식과 견주어 부족함이 없음. 하지만 이부분에서 몇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과 잘못알고 있는점들이 있음.
8. 사람들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구분을 못함. 박테리아는 이 존재 자체가 하나의 생명체임. 그런데 바이러스는 생명체가 아니라 숙주에 기생하는 염기서열같은 존재. 당근 둘은 다르며 바이러스가 박테리아보다 최대 백여배 더 작음.
9. 이 얘기를 왜 하냐면…. 다양한 휴대용 정수기들.. 탄소방식이던 소여필터 방식이던, 박테리아와 기생충. 일부 바이러스는 걸러내는데, 그중 바이러스는 백퍼 못걸러 낸다는 점.
또한 물속에 녹아있는 화학성분. 녹아있는 중금속. 유해 미네랄 같은것도 못걸러냄. (이것들은 거의 대부분의 정수기. 정수제도 완벽히 못걸러냄)
10. 그러니 어떤 물이나 이놈이 다 걸러내주겠지 하는 믿음은 안가지는것이 좋다. 물 봐가면서 정수기를 쓰는게 지혜. 일단 산과 들의 냇가에 흐르는 물은 휴대용 정수기를 사용해서 마시면 완벽하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물도 정수해먹냐고 묻는데, 일년여간 카다틴 정수기로 걸러먹던 필터를 한번 보고 나면 말이 안나올 것. 누런 때와 알수없는 기름들.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호수등의 물 또한 정수기로 걸러낸후 음용하는것으로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규모가 작고 수원이 불분명한 고인 물은,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정수기의 필터링 만으로 음용하기엔 위험하며, 바이러스의 존재를 의심해야 함.
11. 정수된 물의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방법은 4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흔히 소디스 (SODIS) 방법이라고 하는데, 정수된 물을 햇볕이 투명되는 패트병등에 넣어서, 쨍쨍 내리쬐는 햇볕일 경우 1시간 정도 놓아두는 방법.
두번째는 끓이는 방법.
세번째는 화학요법인데, 포비돈요오드액(옥도정기. 빨간약), 락스, 정수제. 과망간산칼륨(구하기 힘들어서 제외) 등을 넣는방법. 물 1리터에 포비돈요오드액(빨간약-세계대전때 군인들은 이걸로 정수해서 마심)은 3방울. 락스도 3방울. 정수제를 넣고 30분 있다가 음용하는 방법.
네번째는 휴대용 자외선 소독기를 사용하는 방법인데, 구입해보고 개인적으로 비추하고 싶음. 이유는 비싸고, 유리부분이 잘 깨지고, 건전지 필요한 불편함의 결정체.
(정리) 휴대용 정수기는 BOB 에서 꼭 필요. 싸고 성능좋은 소이어사 정수기 강추. 흐르는 냇물강물은 정수기로만 음용가능. 고인호수물도 정수기로만 음용가능. 수원이 찝찝한 고인물은 정수기만 믿고 마시지 말고, 바이러스까지 살균필요.
 
정수기와 아울러 정수제나 빨간약. 락스등을 함께 챙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