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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크래프트 > 나이프 > 반대로 감아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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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크래프트나 캠핑때 나이프의 중요성은 재론할 필요가 없다.  실제 현장에서 나이프는 형태에 따라서 다양한 작업을 소화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빅사이즈 나이프 보다 중. 소형급 나이프가 더 많이 사용되는것 같다.

덫을 만들거나 조리. 낚시대의 제작. 불자리 위에 놓을 다양한 받침대들. 숙소의 문들. 텐트의 팩 등등 다양한 공작 작업들이 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중 땔깜을 자르고 나누는등의 작업에 쓰이는 풀탱 빅나이프의 사용도는 의외로 용도가 상대로 크지 않다.

다시말해 사용자의 한뼘손 사이즈의 절삭력이 톺은 풀탱. 혹은 폴딩 나이프가 주력나이프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중. 소형 나이프를 사용할때는 또한 안전이 무척 중요한데, 그중 소개할수 있는 그립법이 바로 <반대로 감아쥐기> 방법.

반대로 감아쥐기는 내가 붙인 이름이다. (특별하게 정해진 이름이 없어서)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나이프를 쥐게 되면, 약력의 강력한 힘으로 나이프를 사용할수 있으면서, 엄지는 베이지 않는 안전성을 보장 받는다. 또한 나이프의 날 또한 사용시에 어떤 곳에도 닿는 일이 없어 날 또한 안전하게 관리할수 있다.

위의 영상을 참조해보면 반대로 감아쥐기 방식의 장점을 이해할 수 있다.

  1.  칼을 쥔 엄지손가락은 칼날의 아래에 위치하므로 혹시 자르거나 베려는 대상이 예측하지 못한 반응을 보여도 칼날은 엄지손가락을 베지 않는다.
  2. 나이프는 손가락들의 중간부분에 접지되어 있어 칼날의 제어는 약력의 힘에 의해 완벽하게 제어가 가능.
  3. 익숙해지면 페더스틱을 만드는 작업을 예로 들때 무척 빠르고 안전하게 완성할 수 있다.
  4. 필요한 만큼 잘라내기와 찍어 베기등의 작업을 할때 섬세하게 제어하여 목적을 이룰수 있다.
  5. 요식업계에서 오래동안 칼을 사용한 분들은 과일등을 감아쥐기 방식으로 무척 빠르게 깎아낸다.
  6. 받침대가 없는 상황에서 요리재료에서 부터 페더스틱. 과일. 짐승의 관절등을 잘라낼때 감아쥐기 방식은 무척 유용.

<반대로 감아쥐기> 방식은 소형 나이프도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 대신 이 방식은 연습이 좀 필요한데, 평소 작은 나무젓가락 같은 것들로 시작해서 꾸준히 주력 나이프로 연습해주면 된다.

나는 산행중에 휴식할때나 식후에 음악을 틀어두고 주변의 나뭇가지들을 줏어서 놀이처럼 꺼꾸로 감아쥐기로 자르기 연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