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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대 직화구이를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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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나무직화 후에 미군 캔틴컵에 묻은 검댕이(블랙카본).어떤 방법을 써도 지워지지 않음. 

론부터 얘기하면 나는 절대 직화구이를 먹지 않는다. 우선 그 결벽증에 가까운 이유는 바로 집안내력 때문. 아버지는 암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님도 암 전력이 있으시다. 특히 어머니쪽 집안 내력이 깊다.

암은 유전적인 이유가 반. 그리고 생활습관이 반이다. 집안내력이 있다고 해도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 군 제대이후 암으로 돌아가시는 아버지를 겪어본 경험으로 나는 이세상에서 암이 제일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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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발암의 지름길

식습관이 암에 미치는 영향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 그중 담배와 암의 상관관계 또한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온갖 유해화학물질 범벅인 담배의 유해성은 살충제 성분과 몇프로만 다를뿐이다. 10여년간의 병원경영을 하면서 얻은 긍정적인 요소들중 하나가 바로 수많은 세미나 참가였다.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건강에 대한 상식을 많이 깨닫고 배웠다.

그중 내가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식습관중 하나가 바로 직화구이다. 나무나 차콜을 태워 그 열로 육류를 익혀먹는 방식. 물론 인류가 수천여년간 사용해온 방식이기도 하지만 많이들 잘못 즐기고 있음 또한 밝히고 싶다.

나무가 탈때 나오는 물질들은 일정하다. 좋은 나무던 나쁜 나무던. 나무는 우선 셀룰로스로 된 섬유질과 이들을 결합시키는 리그닌. 그리고 물과 기타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에 불이 붙어 100도에 이르게 되면 일단 수분이 증발되며 나무의 요소들이 분해 되면서 불완전 연소가스들이 생긴다. 이산화 탄소. 아세트산과 포름산이 포함된 크로소트가 생성된다.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나는 이유는 눈속에 이런 불완전 연소가스들 때문인데, 이 가스안에는 탄소와 이산화탄소. 수소가스. 그리고 다양한 화학물질들과 함께 포함되어있고, 그중 인체에 치명적인 블랙카본(검댕이) 가 함유되어 있다.

직화구이가 인기 좋은 이유는 1. 비쥬얼 2. 지방이 타면서 나오는 매혹적 향기에 화학성분과 섞여 내는 맛과 향기 3. 고기에 묻은 나무의 화학성분의 맛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부디 이성을 찾고 건강을 생각해야 할 때다.  모두 발암성분들의 축제다. 특히 위암발생률을 높인다.

참고 기사 : 한겨레 – 직화구이 삼겹살, 담배만큼 해롭다!

직화구이의 적 블랙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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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현미경으로 본 블랙카본.  하단에 하얀줄이 1 마이크로미터 단위

블랙카본은 석유와 석탄. 그리고 나무를 태울때 똑같이 나오는 물질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규정되기도 했고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많이 배출되는 물질이며, 입자가 미크론 단위로 작아 미세먼지의 주범이기도 하다.

이 블랙카본은 연기로 흡입 하였을때는 인체의 기관지에 흡착되어 각종질환을 유발하여 <위해오염물질>로 규정되었고  1급 발암물질이다.

블랙카본은 몸속장기를 손상시키고 혈전을 만들어 뇌에까지 침투하여 뇌졸증을 일으킨다. 또한 다양한 심혈관계 병을 일으키고 심한 휴유증을 남긴다.

나무를 태워 굽는 직화구이는 차콜을 사용해도 마찬가지 이다. 구이용 차콜에서 나오는 블랙카본은 나무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특히 가장 유해한 것은 고기집에서 사용하는 저가 화학차콜인데, 이 구이용 차콜에서는 블랙카본과 아울러 살충제 성분까지 추출되었다 ( 구이집에서 고기 먹고 난후 이상하게 속이 미식미식 거릴때가 있다. 이는 과다한 이산화탄소에 약간 중독된 상태에서 살충제성분과같은 화학성분과 블랙카본이 몸속에 과유입되어 몸이 반응한 현상).

참고기기사 – 남성의 폐암 발생 전국 수준의 8~10배, 내기마을의 미스테리  
본문중 : 일명 검댕이라 불리는 블랙 카본 농도 역시 공장가동일 평균이 1.04㎍/㎥로 비가동일 평균농도 0.84㎍/㎥보다 0.2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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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직화의 방법

직화구이는 건강하지 않지만 그나마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은 존재한다.

나무를 태워 조리하지만 직화방식이 아닌 복사열 방식으로 조리하는 영상

위의 영상을 보면 석쇠를 이용하지 않고 타고있는 불자리 옆에 두어 복사열을 이용해 고기를 굽는다.  백프로 안전한 방식은 아니지만 불위에 바로 굽는 직화방식 보다는 안전하다.

또한 나무를 다 태운후 숯이 된 상태에 석쇠를 이용하는 방법도 그중 안전한 방법들 중 하나이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숯은 피해야 한다. 특히 고기집에서 제공하는 숯은 화학물질 덩어리이므로 이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숯에 지방이 떨어져 발생하는 연기가 고기에 입혀지는 과정 자체가 건강하지 않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팬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직화지만 팬이나 돌판등을 이용해 블랙카본과 화학물질들을 팬이 막게 해주는 것 또한 안전하게 구이를 즐길수 있는 방법이다.

돌판을 이용해 조리하는 장면

직화구이는 꼭 피해라

직화구이 과정은 좀 과하게 표현한다면 자동차 배기구에 고기를 익혀먹는것과 비슷하다.  지방은 원래 탈때 그 향기와 맛이 무척 매혹적이다. 하지만 그것을 얻는 방식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야 한다. 석쇠를 이용해 나무를 태워 얻은 지방은 절대 건강하지 않다.

숯불구이집이랑 나라가 담배를 파는 이상 저는 안굶어요 친한 암수술 전문 닥터

나무가 탈때 발생하는 다양한 화학물질중 블랙카본은 아무리 좋은 나무라고 해도 꼭 발생하며, 특히 전문구이집의 직화구이에 쓰이는 저가 인공숯은 암발생의 원흉으로 지목받고 있다. 건강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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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나도 즐겼던 직화구이. 이젠 절대. 네버. 

20180407 – 한달간 > 제주도 올레예정

4월 7일에 제주도 올레를 갈 예정. 이미 완주했지만 꺼꾸로 한번 더 완주할 생각. 이번에도 길에서 먹고 길에서 자는 방식.

보통 일주일 정도의 여행일때는 화이트 가솔린을 가져가지만, 나는 최장 한달을 여행할 생각이라 현지에서 구입하기 어렵지 않은 알콜과 부탄가스. 그리고 서브로 화목버너를 이용.

주 코스는 올레길이지만 맘에드는 곳이 있거나 장소가 있으면 그 장소에서 장박도 할 생각 (원시림 숲속이나 오름) .

 

부탄가스 어뎁터와 Flint Match

2010년 제주도 올레길. 한참 자는데 말이와서 노크를 하는 바람에 많이 놀랐던 추억

달간 장기여행을 준비중이다. 장소는 제주도가 될 예정이고 이미 완주한 올레길을 꺼구로 재완주를 할 생각. 편안한 올레길이 아니라 길에서 먹고 자며, 올레길 주위에서 얻은 식재료들(밭에서 난 것들과 숲과 들에서 얻은것들)을 위주로 해보려 맘먹고 준비중이다.

사실 이런 장기여행때 가장 중심이 되는 요소는 먹는 일이다. 자는것이야 텐트치고 눕거나 텐트없이 적당한 곳에 깔고 누우면 끝이다. 하지만 먹는 문제에선 다양한 고민거리들이 발생한다. 가져간 식재료들이나 식량은 아껴 먹어봤자 일주일 정도일테니 현지조달도 문제지만 (매식은 절대 안할 생각) 어떻게 조리할것인가에 따라 연료와 조리장비들이 바뀐다.

2010년 제주도 올레길. 제주도 시골마을 고기집에서 5천원어치 고기사서 구워먹음. 동내개들 수십마리 다 모여서 달라고 난리를 침

나는 또한 이번 장기 올레길에서 버너를 사용하지 않고 클린에너지이며 저가인 알콜을 이용할 생각이고 (약국에서 파는 알콜)  서브로는 개인용 화목버너를 사용할 계획이다 ( 경험상 어떤 연료도 일주일 지나면 다 떨어지는데, 제주도의 오지에서 가스를 구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

혹시 알콜이 떨어지거나 비가 오는등의 이유로 화목난로를 운용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작은 비상용 버너를 가져갈 생각인데 (트란지아사의 프리머스 OEM 가스버너 – 트란지아 방풍버너 가져갈 예정),  문제는 제주도에서 캠핑용 가스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큰 마트에서만 구입이 가능한데 없는곳도 많음 ). 하지만 반대로 제주도의 작은 마을 구멍가게에서 부탄가스를 파는 곳은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다.

하지만 트란지아 가스버너와 부탄가스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장비함을 뒤져뒤져 찾아낸 컨버터. 이것만 있으면 부탄가스를 이용해 기존 백배킹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조리가 가능하다.

 

작은 이 장비 하나 덕분에 1. 알콜버너. 2. 화목버너. 3. 가스버너의 3가지 버너를 모두 경량으로 준비할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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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크럭스에 부탄가스 컨버터를 연결해 테스트

IMG_0311.jpg또한 바람이 강한 제주도에서 불을 붙일때 토치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장기 운행시에 보름정도 넘어가니 가스가 떨어져서 애를 먹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파이어 스틸을 꼭 챙기고 서브로 솜덩어리에 바세린을 충분히 먹인 틴더와 함께 플린트 매치 (Flint Match) 를 가져갈 예정이다.

플린트 매치는 파이어스틸과 성냥의 장점을 합친 장비인데, 바람이 강한 곳에서 사용하기 좋게 만들어져 있으며 라이터 기름을 사용하며,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치 라이터라는 이름으로 무지무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부탄가스 어뎁터와 플린트 매치덕분에 보름이상 최장 한달의 장기운행시에 있어서 조리와 불의 사용 문제는 어느정도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수 있게 되었다. 이전의 올레길 경험은 점점 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열심히 기록하면 결국 기록이 돕는다.

메르세데스 소사 > Como la cigarra 매미의 노래

 

Mercedes Sosa – Como la cigarra (메르세데스 소사 Haydée Mercedes Sosa, 1935년 6월 9일 ~ 2009년 10월 4일 )

아르헨티나의 투사. 저항가수. 아르헨티나 독재정권의 박해를 피해 스페인으로 망명. Como la cigarra (매미의 노래)는 아르헨테나 독재정권이 죽이고 죽이고 죽여도 우리는 다시 땅속에서 부활해 일어날 것이란 매미를 아르헨티나 민중으로 표현해 만든 노래.  아르헨티나의 아침이슬. 그날이 오면과 같은 민중가요.  

아르헨티나의 광주학살. <더러운전쟁> 참조링크

 

총칼로 잠시 굴복시킬수는 있다. 하지만 잊지 않고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후손들에게 대를 이어 가르치는 민중을 이길 방법은 없다.  잊지 않고 제사지내는 놈이 결국 이긴다. 

 

아르헨테나 가수인 Pedro Aznar 페데로 아즈날의 연대의 노래. 이 양반 펫메스니 그룹에서 백보컬 아 – 하는 소리 내는분.

테라오카 계란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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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서 장기적으로 행보를 하거나 주둔을 할때 (최대 일주일 이상) , 식수원이 확보된 곳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바로 식량. 그중에서도 단백질 공급원의 확보다. 외국 생존프로인 Alone을 시청해보면 대부분 출연자의 고통은 바로 식량확보. 그 중에서도 단백질원의 확보 부분(줄창 낚시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 앞의 바다는 제작진의 미끼라고 생각함. 장기 주둔일때 낚시는 식량확보의 메인이 될수 없음).

1c92343fe2242cec98af1790483c9b4c87bb6868b097c730dd1bd375ab954d0e사실 이 프로에 대해서는 다른 지면에서 또 한번 이야기를 해야한다. 이 프로에서 분석하고 토의되어야할 부분이 참 많다.  우선 이프로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생존을 하는게 아니라 버티고 있다는 것. 장기생존일때는 저렇게 낚시와 채집으로는 절대 버티지 못한다. 꼭 사냥을 해야한다.

저렇게 자의적으로 고립을 하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최소 7일이상의 주둔을 하게될 경우 단백질 영양분의 확보에 대한 부분은 생존에 대한 부분이라 무척 중요하다( 쌀과 밀등에서 섭취하는 식물성 단백질의 장점은 자급자족에 대한 부분에서 장점이 있을뿐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다시 돌아와 7일이상의 장기주둔. 혹은 오지산행을 할때 가장 효율적인 단백질 공급원은 무엇일까. 바로 계란이다. 육류는 겨울에는 괜찮지만 혹서기일때에는 보관이 힘들다(물론 훈제등의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이거 무지 까다롭다. 물론 베이컨을 진공밀폐포장으로 한달이상 보관에 성공한적은 있음). 사냥이 장기주둔 및 생존때는 꼭 필수적인 식량조달 방식이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몇마리의 닭을 키우는 것.

계란은 살아있는 단백질원이다. 닭이 낳은 계란은 살아있다. 실온에서 보관만 잘하면 7일 이상도 유지가 가능하다. 그리고 완벽 식품들중 하나인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계란은 그런 장점으로 인해 분말가루 형식으로 만들어져 유통되기도 한다(국내에서 파는 제빵용 아니고 따로 개발된 것이 있음. 전란분말 whole egg powder ). 전란분말은 비상식량으로 아주 훌륭한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음.

전란분말 (whole egg powder) 

요즘엔 캠핑용으로 훌륭한 계란 보관케이스가 싸게 많이 나온다. 하루에 계란 하나만 식사에 더해도 영양의 균형은 완벽하게 맞춰줄수 있다. 테라오카 간장 (たまごにかけるお醤油 )은 밥한공기와 계란 하나만 이용해서 밥을 비벼먹을때, 감히 예술의 경지의 맛을 내게 만들어주는 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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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메이지 시대인 약 120여년전에 창립되어서 대를 이어서 간장만 만드는 일본회사. 다양한 종류의 간장을 만드는데 그중 계란밥 간장은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예전엔 매니아들들이 직구형태로 구입했는데, 최근에는 국내 마트 수입코너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먹는법은 간단. 계란프라이 해서 적당히 뿌려서 비벼먹으면 된다. 맛 진짜 예술이다. 오지갈때 꼭 가져갈 생각. 7개 계란케이스에 넣어서 하루에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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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알 아히요 & 알리올리오 스파게티

페인 음식인 감바스는 스페인 요리이다. 무지 간단한데 잘 몰라서 한번도 사먹은 적이 없다.  그런데 티비보다가 해먹는데 무지 쉬워보여서 하루 날잡아서 만들어 먹어봄. 재료도 집에 거의다 있는것이고 깐새우만 구입함.

  1. 우선 강력분으로 빵을 만든다. 이전에 호밀빵을 열심히 만들어 먹었던 터라 어렵지 않게 휘리릭 만듬.
  2. 더치팬에 올리브 오일을 마늘이 반쯤 잠길정도로 붓는다. 그리고 중불에 오일을 끓인다 (올리브 오일은 끓는 점이 낮아서 중불로)
  3. 오일이 끓으면 자른 마늘을 넣어 노릿노릿 해질때까지 굽는다.
  4. 마늘이 노릿해지면 페퍼론치노 3-4개쯤 넣어주고 허브솔트를 적당히 뿌려준후 월계수 잎과 파슬리를 넣는다.
  5. 재료들이 다 어우러져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깐새우를 넣어 익힌다.
  6. 다 익으면 만든 빵을 찍어 먹는다. 그리고 이때쯤 물을 끓여 스파게티 면을 삶는다.
  7. 다 먹으면 남은 오일을 다시 불에 올린다음 익은면을 넣고 1.2분 정도 조리하면서 파슬리를 다시 위에.

간단한데 무지 맛있고 특히 딸아이도 맛있게 먹음. 이 음식은 특히 아웃도어에서 만들어 먹기 편리하고 만족도도 높음.

I am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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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프로그램 나가고 난후였던 쯤으로 기억한다. 방송국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새삼 방송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다시 느끼게 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 결론 부터 얘기하면 방송은 마약이다.

그 약의 부작용은 정말 무섭다. 남들이 알아봐주는 단맛. 그리고 다양한 부가적인 재미들은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하지만 나는 인기절정의 연예인들이 하락하며 망가지는 모습을, 평생을 방송국에서 근무하셨던 아버님의 옆에서. 또 내가 직접 근무하며 그 안에서 꾸준히 봐왔다. 이것들은 모두 허상이며 구름이다.

그리고 아울러 그때쯤 같은 생존프로그램 출연한 인성이하 특정인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벌이는 추태들도 보았다. 그들에게 당한 사람들은 내게 연락을 해와선 피해입은 이야기를 했다. 종도씨와 나는 이런 예상치도 못한 연락으로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다. ( 그걸 듣는 것도 고역이다. 부산의 유명맛집 동호회 관련인이 연락와서 생존프로에 출연했던 한 인물의 기행에 가까운 갑질이야기를 들을때는 정말 역겨워 견딜수가 없었다. 방송이란 마약이 저렇게 까지 사람을 망쳤을까)

그런 이유로 나는 출연이후 더 사람을 피하고 혼자 다니기 시작했고, 그 결정은 지금도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랬음에도 피할수없이 좋은 기억들과 인연들도 겪었고 또한 불쾌하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들도 많았다. 그때 받은 수많은 불쾌한 기억들은 결국 상처로 남았다. 그 상처를 준 사람들은 주로 같은 서바이벌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였다. 수많은 시기와 비하들. 어떤 사람은 자신을 숨긴채로 날 공격하고 비난했는데 참 비열하고 사악했다.

난 부화뇌동 附和雷同 해서 싸우기도 했었지만 결국 후회하고 다시 철저히 혼자가 되는 길을 택했고 사람들의 시선에 띄지않기 위해 노력했다. 방송에 나온 나는 나의 모든것이 아닌데다, 필요이상으로 과장되어 나타나는 부분들은 내겐 부담으로 쌓여가기 시작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공황장애 같은 병에 고통받는다는 사실도 나는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후 일어난 세월호 참사는 나를 더 힘들게 했다. 나는 생존을 묘기대행진으로 만든 장본인중 한명임을 무거운 마음으로 고백한다. 가장 기본적인 생존상식도 알리지 않고 생존이란 전문가들만 하는 것이란 그릇된 개념을 퍼트리는데 일조했다.  종도씨와 나는 그 이후 생존 묘기대행진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누구나 할수 있는 생존을 위해 노력중이고, 의도가 건강하지 않은 (거의 대부분이다) 방송제의들은 모두 거절하고 있다. 우리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는 한사람이라도 살릴수 있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나는 내 주제를 잘 알 안다. 나는 전문가도 프로도 아니다. I am nothing. 그래서 언제나 더 공부하고 노력한다. 

세월호 참사이후 공익에 도움이되는 방송에만 출연중인 김종도씨 (출처 : 김종도씨 홈페이지중 10만원으로생존배낭꾸리는법 ) http://blog.naver.com/kjongdo/221217749488

다시 고백하지만,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프로는 더더욱 아니다. 단지 종도씨같은 뛰어난 생존전문가를 만나게된 운좋은 허당일 뿐이다. 나의 생존실력은 언제나 머리와 지식만큼 손발은 따라가지 못하는 쩔뚝이다. 언제나 진지하려고 해도 티비에 나온 나는 우습고 어설프다. 감정조절을 하지 못해 징징거리는 모습은 내가 보아도 한심하고 안타깝다.

끔찍한 저질 체력은 또 어떤가. (티비로 본 내 배와 살집이 너무 끔찍해 그때부터 운동을 하고 살을 빼기 시작했다) 나의 왼쪽손목은 예기로인해 인대가 파열되어 보우드릴 같은 기본 생존기술도 구현하지 못한다. 게다가 난 알콜문제 까지 있어 절주를 위해 노력중이다.

나는 그래서 깡을 키운다. 이것만은 자신있다. 깡은 의지보다 강하다. 깡에는 의지에 포함되는 논리가 필요없다. 그리고 언제나 공부하기 위해 노력한다. 깡과 공부는 자신있다.

이런 헛점 투성이인 내가 종도씨는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했을까. 하지만 종도씨는 얼굴한번 찡그리지 않고 날 돕고 내편이 되어주었다. 그는 생존기술만큼 인성도 정말 훌륭한 동료다. 그는 사복입은 군인같다. 진짜 남자중 남자다. 남자가 남자에게 빠질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해준 사람이다.

그러던 중 작은 인연으로 시작된 일로 또 부담을 껴안게 되었다. 스페인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동향의 동생뻘 되는 분. 그리고 몇병의 술이 그 원인. 도와주고 싶은 맘이 과욕을 부른것 같아 지금도 부끄럽기 이를데 없다. 또한 종도씨 명성에 티끌 묻히는것 같아 맘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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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시리얼

종도씨와 둘이서 함께 출연했다는 이유로 생존달인이라고 소개된 것이 스패셜판에 내 이름을 영광스럽게 올리게된 계기가 되었다. 스페인 본사에서 한국출시 기념으로 시리얼 넘버 XXX. 스패셜 맴버 버전을 보내주었다. 전세계 3개밖에 없는 메모리얼 버전인데 하나는 종도씨. 하나는 나. 그리고 남은 하나는 스페인 쿠드만 본사에 보관한다고 한다.

(이전 유럽판매버전과 비교해보니 한국출시버전에는 더 많은 신경을 쓴것이 보인다. 우선 강재의 마감 자체가 다르다. 유럽판매버전과 달리 강재 전체가 매끈하고 더 맑고 깨끗하다. 같은 강재지만 좋은 원재료로 신경써서 제작했다는 느낌이 와닿는다. 한국출시 버전에 더 신경을 쓴듯하다)

한 10여분 나가는 방송중 한 꼭지. 그리고 종도씨가 괜찮으니 부담가지지 말고 출연하라는 연락을 받은 수년전 그날 이후… 내겐 일생에서 잊지못할 많은 일들을 겪게 되었다. 그 일들중 또 잊지 못할 일이 이렇게 내게 생겼다.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염치없고 부끄러운 일이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타향살이 하는 동향 동생분의 사업이 잘 되길 바라는 맘을 피력하기가 참 조심스럽다.

아 내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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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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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통일은 그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막아져서는 안됩니다.분명한 사실은 현재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 남북공동올림픽을 거부할 집단은 현 군사정부와 그 밑에서 민족을 팔아먹는 사람들 이외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올림픽은 민족화해의 장이 되어야만 합니다. ” 조성만 열사

 

욕(남에게 억눌리어 업신여김을 받음) 과 오욕(명예를 더럽히고 욕되게 함) 의 분단 반세기. 외세의 속박을 끊고 우리끼리 손잡고 반 제국주의 자주. 평화 통일의 민족 사명을 완수하자.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우리는 하나.

성만이형. 잘 계시지요? 잊지않고 있습니다.

닭칼국수

메이드 닭칼국수

1. 식용유 5숫갈 정도 붓는다
2. 대파 잘게 썰어서 넣은다음 파기름 만듬
3. 그 위에 썰은 양파랑 토막친 닭 넣고 노릿해질때까지
4. 물을 닭 잠길정도로 감자 깍둑썬거랑 같이
5. 끓으면 소금 반숫갈 넣고 액젓 다섯숫가락 정도 넣고 국물 간 보고 알아서 맞춤
6. 푹 끓이다가 쫀다 싶으면 물 조금 더 넣음
7. 칼국수 면 전분 물에 씻고 난후에 투입

사족 쿠드만 BS-9 생존 나이프 주방에서도 편리. 닭 토막내는데 바토닝하듯 툭툭 치니까 한방에 나감. 박력신남.

덕질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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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덕질함. 영광임. 내가 만든 오소리 로고가 제일 가운데 크게…  따악 – 주진우 기자와 표창원. 박주민 의원과 함께.

저 깃발 디자인과 똑같이 언젠가 꼭 만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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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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