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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OPS > Folding Knife > BLUE SHARK > 리뷰예정

펀샵에서 절찬리 판매중인 칼덕분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산 기업 <레이돕스><블루샤크> 무도소 폴딩 나이프 리뷰가 며칠안에 나갈예정. 울나라는 중국도 무서워하는 활과 칼 잘만드는 기쎄고 깡쎈 동방의 민족이었지. 외세 나이프들과 맞짱드는 국산기업 하나 업어키우자는.

리뷰장비 지원해주신 Nam Deuk Kim 레이돕스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구룡포 과메기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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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학박사님께서 포항산 최고급 과메기를 보내주셨다. 진짜 과메기가 이런맛 이구나. 자주 이렇게 받으며 행여 감사가 권리라는 습관이 될까 언제나 조심스럽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이박사님.

다음엔 여기서만 주문해서 먹어야겠음. 느끼한거 못드시는 엄니도 맛있게 드심. 옥션서 파는 과메기랑 차원이 다름. 난 그동안 옥션에서 뭘 사먹었던 거지. 쿨럭.

지은네 과메기

 

난로의 시즌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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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오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부산이라 그나마 따듯한 곳이지만 추운건 추운거니까. 추워지니 방에서 자리만 차지하던 등유난로가 갑자기 예뻐 보인다. 작년에 채워둔 등유가 게이지를 보니 반쯤 남아있어 다행이다. 사람맘이 이렇게 간사하다.

일산화 탄소 경보기도 옆에 건전지를 넣어 세팅했다.  일산화 탄소는 800ppm 정도면 구토하고 메스꺼워 하다가 12.000ppm 전후면 몇시간 안에 사망한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답게 냄새같은게 없으니 경보기는 필수다.  

그러고 보니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경험이 몇번 있다. 어릴때 안락동 기왓집에서 살때 세들어 사는 아랫집 친구집에서 여동생이랑 같이 가서 놀다가 그집 연탄가스에 중독되어서 우리집으로 와서 토하고 끙끙거렸던 기억. 군대서도 한번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그리고 한참 지나 겨울산행 가서 큰 텐트 안에 휴대용 화목난로를 산우가 가져와서 중간에 피워놓고 고기궈먹고 자기전에 밖에 나가서 소변누려는데 빙빙돌고 구토 나와서, 직감적으로

” 아. 이거 일산화 탄소 중독이다”

싶어 안에 있던 사람들 다 끌고 나와서 눈바닥에서 뒹굴면서 오바이트 했던 기억.

한번 정도 겪으면 마음에 새기고 조심해야 하는데, 여러번 겪는 나를 보니 내가 봐도 참 한심타. 어쨋든 겨울이 다시 왔다. 겨울산 가본지가 생달 혹한기 촬영 이후로 없다. 하도 그때 고생을 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가끔 함께 촬영했던 악마피디도 문자와서 꿈에 그때 눈밭 이야기를 하는걸 보니 나만 그런것 같지는 않다.

겨울은 또 언젠가는 가겠지. 봄이 올때 내게도 함께 왔으면.

홈메이드 > 막걸리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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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 담근후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저어주고 있는 4일째. 2일째 부터인가 밤에 자고 있으면, 머리맡에서 뽁 – 뽁 – 보글보글 소리가 나는데 마치 텐트 천정에 톡톡 떨어지는 빗소리 같다.

코를 대어보니 알싸한 알콜냄새가. 저어준 나무를 핥아보니 제법 술맛이 난다. 재미있고 기분도 좋다.

홈메이드 > 막걸리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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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옥션에서 파는 누룩 1키로 (구입처)
쌀 2키로
막걸리 숙성용 통
제빵용 건이스트 (구입처)
찌거나 덮을때 쓸 마천이나 일반 천

레시피 요약

쌀을 물에 최소 6시간 불렸다가 쪄서 식힌후 누룩 넣고 일주일후 걸러낸후 물타서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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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연구해보니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빨리 만들수 있는 술이 막걸리라는 결론. 외국의 위스키나 일본 사케 같은건 집에서 만들어 마시기가 거의 불가능. 드럽게 복잡함.

– 저녁에 쌀을 씻는데 밥지을때처럼 말고 휘 – 휘 젓는 방식으로 깨끗한 물 나올때까지
– 그리고 자기전에 물 넣고 불림
– 아침에 일어나서 불려진 쌀을 1시간 정도 체통에 넣어 물이 빠지게 놔둠

– 물 빠진후 찜통에 넣고 찜. 한 3~4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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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밥이 완성되면 넓게 펴서 말려주는데 이때 중요한건 빨리 식혀줘야함 (선풍기 출동) 한 30여분 강바람으로 말려주면서 손으로 밥덩어리들을 잘게 부수어줌. 이때 손을 아주 아주 깨끗하게 씻어줘야함. (막걸리만들때 중요한건 건강하지 않은 균들이 최대한 닿지 않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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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2키로. 누룩 400그램. 물 3리터. 식빵용 건이스트 한 큰숫가락을 넣어주면, 최종 4리터 정도의 막걸리가 만들어짐.

– 뜨거운 물로 숙성용기 내부를 깨끗하게 소독
– 말려진 고들밥을 숙성용기에 넣어줌 

– 누룩 400그램과 식빵용 건이스트를 넣은후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골고루 섞어줌
– 실온도의 생수 혹은 정수기물 (수돗물 안됨) 3리터를 부어줌 (차가우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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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만들때도 그랬지만 뭐든지 처음해볼때는 어렵고 복잡. 하지만 자주 해보면 금방금방 해낼수 있다. 잘 만들어지면 술은 안사먹고 막걸리만 만들어 마시기로.

– 보관온도는 20-25도 온도가 적당. 뜨거둔 방에 뭐 덮어두고 할 필요없음
– 밀폐하면 안됨. 천이나 마천 같은것으로 뚜껑을 덮어줌
– 자기전에 하루에 한번씩 저어줌 (4일까지 저어주고 7일에 완성)
– 보관할때 통이 바닥에 닿는 부분에 찬기가 올라오지 않게 수건같은 것을 받혀줄것

일주일후 2탄 리뷰 예정 ( 홈메이드 족발 안주로 마셔줄 예정)

(사족) 찜기능이 있는 특대사이즈 들통이 족발이나 막걸리 만들때 무척 요긴함. 하나 사두면 유용. 

부시크래프트 > 나이프 > 반대로 감아쥐기02

앞서 개념을 소개한 <나이프 반대로 감아쥐기> 의 개념을 좀더 설명하려고 한다. 반대로 감아쥐기는 엄지의 위치에 따라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단순해 보이지만 엄지의 위치에 따라 사용하게되는 근육이 달라지게 된다. 그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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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엄지가 날의 바깥쪽으로. 그리고 검지와 날이 수평으로 자리잡을때는 주로 악력(握 力 – 쥐는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되는데, 이는 앞서 리뷰 에서 처럼 단단한 물체를 강한 힘으로 안전하게 제어하며 자르거나, 혹은 깎아낼수 있는 작업을 할때 용이하다. 또한 차칫 과도한 힘을 주어도 손가락을 베일 염려가 없다.

– 손가락 정도 굵기의 로프나 나무 자르기
– 사냥감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관절과 관절사이를 끊어내기
– 페더스틱 빠른시간안에 만들기
– 야채의 뿌리와 줄기를 분리시키기
– 과일을 먹을만큼 깍둑 잘라 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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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을 날에 대어 사용하는 감아쥐기는 앞서와는 반대로 주로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게 된다. 이 방식의 장점은 동일한 작업을 피로감과 오류 없이 꾸준히 할수 있다는 데 있다.

– 사냥한 짐승의 껍질 해체하기
과일의 껍질 벗기기 (칼날방향은 사람마다 자유. 감자쥐기의 응용동작. 날을 잡아 사용할경우 손목스냅사용 개념은 동일) 
– 나무의 껍질 벗기기
– 조각하기
– 찔러 파내기 등

개념을 이해하게되면 본인에게 특화된 다양한 응용동작들을 구현할 수 있다. 요하자면 반대로 감아쥐기의 장점은 안전하게 필요한 만큼의 강한 힘과 동작을 날을 상하지 않게 구현할수 있다는 데 있다. 

나이프는 꼭 주력을 정한후에, 이런 다양한 작업들에 직접 사용하면서 손에 익혀두는 것이 좋다.

부시크래프트 > 나이프 > 반대로 감아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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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크래프트나 캠핑때 나이프의 중요성은 재론할 필요가 없다.  실제 현장에서 나이프는 형태에 따라서 다양한 작업을 소화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빅사이즈 나이프 보다 중. 소형급 나이프가 더 많이 사용되는것 같다.

덫을 만들거나 조리. 낚시대의 제작. 불자리 위에 놓을 다양한 받침대들. 숙소의 문들. 텐트의 팩 등등 다양한 공작 작업들이 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중 땔깜을 자르고 나누는등의 작업에 쓰이는 풀탱 빅나이프의 사용도는 의외로 용도가 상대로 크지 않다.

다시말해 사용자의 한뼘손 사이즈의 절삭력이 톺은 풀탱. 혹은 폴딩 나이프가 주력나이프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중. 소형 나이프를 사용할때는 또한 안전이 무척 중요한데, 그중 소개할수 있는 그립법이 바로 <반대로 감아쥐기> 방법.

반대로 감아쥐기는 내가 붙인 이름이다. (특별하게 정해진 이름이 없어서)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나이프를 쥐게 되면, 약력의 강력한 힘으로 나이프를 사용할수 있으면서, 엄지는 베이지 않는 안전성을 보장 받는다. 또한 나이프의 날 또한 사용시에 어떤 곳에도 닿는 일이 없어 날 또한 안전하게 관리할수 있다.

위의 영상을 참조해보면 반대로 감아쥐기 방식의 장점을 이해할 수 있다.

  1.  칼을 쥔 엄지손가락은 칼날의 아래에 위치하므로 혹시 자르거나 베려는 대상이 예측하지 못한 반응을 보여도 칼날은 엄지손가락을 베지 않는다.
  2. 나이프는 손가락들의 중간부분에 접지되어 있어 칼날의 제어는 약력의 힘에 의해 완벽하게 제어가 가능.
  3. 익숙해지면 페더스틱을 만드는 작업을 예로 들때 무척 빠르고 안전하게 완성할 수 있다.
  4. 필요한 만큼 잘라내기와 찍어 베기등의 작업을 할때 섬세하게 제어하여 목적을 이룰수 있다.
  5. 요식업계에서 오래동안 칼을 사용한 분들은 과일등을 감아쥐기 방식으로 무척 빠르게 깎아낸다.
  6. 받침대가 없는 상황에서 요리재료에서 부터 페더스틱. 과일. 짐승의 관절등을 잘라낼때 감아쥐기 방식은 무척 유용.

<반대로 감아쥐기> 방식은 소형 나이프도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 대신 이 방식은 연습이 좀 필요한데, 평소 작은 나무젓가락 같은 것들로 시작해서 꾸준히 주력 나이프로 연습해주면 된다.

나는 산행중에 휴식할때나 식후에 음악을 틀어두고 주변의 나뭇가지들을 줏어서 놀이처럼 꺼꾸로 감아쥐기로 자르기 연습을 한다.

 

디지털 TV 수신 안테나 >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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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에서 놀고 있는 커다란 티비. 엄니방에 하나. 내 방에 하나 이미 두개나 케이블을 보고 있는터인지라 마루티비는 공중파 시청만 하는걸로.

넘어지는 코닿는곳인 뒷산인 황령산에 송신소가 있는 관계로 수신률 걱정없이 주문. 구입전 수신가능여부 체크는 필수.

http://211.43.210.46/DigitalTV/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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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와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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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맨 자석공구걸이 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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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나이프는 꼭 분해를 해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실전사용시 폴딩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모래를 비롯한 각종 오물들은 분해해서 관리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관리방법은 없다. 분해의 경험이 있는 폴딩은 실전에서 손질을 해줄때 상대적으로 고생하지 않는다.

폴딩 사용후에 다 펴지 않고 살짝 날을 꺼낸후 한손은 핸들. 한손을 날을 잡고 귀에 가까이 대고 폈다 접었다를 계속 해보면서, 이물질이 걸린 소리가 나면 무조건 분해한후 청소를 해줄것. 폴딩 최고의 적은 모래인데 특히 모래는 폴딩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나는 폴딩나이프를 구입하면 꼭 언박싱 이후 분해를 한다. 분해를 한 이후에 내부에 있는 생산과 조립단계에서 발생한 오염물들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국내디자인. 국내 조립이면 이런 일은 거의 없는데, 주로 OEM 제품들은 특히 조립단계가 허술하다. 그 과정중에 많은 오염이 일어난다.

모두 분해한후 뭔지 모를 검은 기름등을 모두 클리닝 한 후, 블루루베로 핵심부분들에 대해 구리스 처리를 해주고 꼼꼼하게 재조립을 해준후 폴딩을 작동하면 분해전에 비해 소리와 작동느낌이 다르다. 가끔은 구리스처리를 해주지 않고, 분해후 오염물만 처리해준고 재조립을 해주었는데도 작동이 더 원활한 경우도 많았다. (본토 디자인이 훌륭해도 생산과 조립을 맡은 OEM 국가에서 망쳐버리는 케이스)

분해할때는 풀 분해 보다는 핵심부분인 핸들과 날만 분리한후

  1. 분리된 블레이드의 핸들 연결부분의 클리닝 &  구리스 작업
  2. 핸들의 블레이드 연결부 클리닝
  3. 핸들과 블레이드를 조여주는 나사 암수 부분 완벽 클리닝 & 구리스 작업 (이 부품 클리닝 정말 중요)
  4. 핸들과 블레이드 사이의 얇고 둥근 이음새 부품 한쌍 클리닝 & 구리스 작업

이를 위한 전용 소형 육각랜치나 별렌치를 꼭 구비해둘것. 폴딩용 별렌치는 T10사이즈를 중심으로 위 아래 사이즈로 지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추천 별렌치 구입처

블루루베 나이프 관리용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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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봉 쉐프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