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QTSKOREA

오직 모를 뿐 …

홈메이드 > 막걸리 > 2/2

IMG_8482.jpg7일에담궈서 16일에 (9일) 에 걸러냄. 물을 타면 도수가 낮아지는데 담글때 물을 좀 더 넣어서 그런지 딱 동동주 정도의 느낌의 맛이 나길래 그냥 마시는 걸로.

2리터 생수병 3병 반 나옴. 3병은 냉장고에 반명은 홀짝중. 아 좋은데.

걸러내고 나서 바로 쌀 2.5키로 또 씻어서 불리는 중. 딸꾹.

RAIDOPS > Folding Knife > BLUE SHARK > 리뷰예정

펀샵에서 절찬리 판매중인 칼덕분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산 기업 <레이돕스><블루샤크> 무도소 폴딩 나이프 리뷰가 며칠안에 나갈예정. 울나라는 중국도 무서워하는 활과 칼 잘만드는 기쎄고 깡쎈 동방의 민족이었지. 외세 나이프들과 맞짱드는 국산기업 하나 업어키우자는.

리뷰장비 지원해주신 Nam Deuk Kim 레이돕스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MBC 스페셜 >내 친구 MBC의 고백> 171214

 

봉춘이 알아서 머리를 박으며 거의 자학수준의 자아비판을 하고 있음. 그 두번째 자아비판 시리즈. 씨바. 광주시민들 폭도라고 하고 두환이 빨아준거 연장선이라고 나는 보고 있음. 너희는 언제나 앞장선적 없어. 무임승차만 했지.

80년 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흘린피. 우리가 들었던 촛불 승리이후, 너희는 언제나 무임승차만 했지. 돈 별로 안드는 번지르르한 반성문 몇장과 배경음 깔린 악어의 눈물로 어째 퉁치실려고?

그때나 지금이나 너희의 변함없는 평균연봉은 1억이고, 너희에게 언제나 우린 그저 만만한 돌아서면 잘 잊고 용서도 잘하는 계도가 필요한 천한 개돼지들 이었지.

사연 그만 팔고, 기계적 중립 개소리 박쥐짓 그만하고 반성문 쓸 시간에 세월호 진실 찾아내고, MB나 잡아. 무임승차 전문 마봉춘.

구룡포 과메기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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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학박사님께서 포항산 최고급 과메기를 보내주셨다. 진짜 과메기가 이런맛 이구나. 자주 이렇게 받으며 행여 감사가 권리라는 습관이 될까 언제나 조심스럽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이박사님.

다음엔 여기서만 주문해서 먹어야겠음. 느끼한거 못드시는 엄니도 맛있게 드심. 옥션서 파는 과메기랑 차원이 다름. 난 그동안 옥션에서 뭘 사먹었던 거지. 쿨럭.

지은네 과메기

 

난로의 시즌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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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오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부산이라 그나마 따듯한 곳이지만 추운건 추운거니까. 추워지니 방에서 자리만 차지하던 등유난로가 갑자기 예뻐 보인다. 작년에 채워둔 등유가 게이지를 보니 반쯤 남아있어 다행이다. 사람맘이 이렇게 간사하다.

일산화 탄소 경보기도 옆에 건전지를 넣어 세팅했다.  일산화 탄소는 800ppm 정도면 구토하고 메스꺼워 하다가 12.000ppm 전후면 몇시간 안에 사망한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답게 냄새같은게 없으니 경보기는 필수다.  

그러고 보니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경험이 몇번 있다. 어릴때 안락동 기왓집에서 살때 세들어 사는 아랫집 친구집에서 여동생이랑 같이 가서 놀다가 그집 연탄가스에 중독되어서 우리집으로 와서 토하고 끙끙거렸던 기억. 군대서도 한번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그리고 한참 지나 겨울산행 가서 큰 텐트 안에 휴대용 화목난로를 산우가 가져와서 중간에 피워놓고 고기궈먹고 자기전에 밖에 나가서 소변누려는데 빙빙돌고 구토 나와서, 직감적으로

” 아. 이거 일산화 탄소 중독이다”

싶어 안에 있던 사람들 다 끌고 나와서 눈바닥에서 뒹굴면서 오바이트 했던 기억.

한번 정도 겪으면 마음에 새기고 조심해야 하는데, 여러번 겪는 나를 보니 내가 봐도 참 한심타. 어쨋든 겨울이 다시 왔다. 겨울산 가본지가 생달 혹한기 촬영 이후로 없다. 하도 그때 고생을 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가끔 함께 촬영했던 악마피디도 문자와서 꿈에 그때 눈밭 이야기를 하는걸 보니 나만 그런것 같지는 않다.

겨울은 또 언젠가는 가겠지. 봄이 올때 내게도 함께 왔으면.

pd 수첩 1136회 MBC몰락, 7년의 기록

 


 

나면 좋은 친구가 식물인간 상태로 7년을 누워있다가 얼마전 정신이 들어왔다.  해직자에서 자신을 자른 회사의 사장이 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인 신임사장은 팽목항에 가서 세월호 자신들이 펜으로 칼질을 한 희생자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워낙들 지은죄가 크고, 아직 부역자놈들이 내부에 포진하고 있는 상태라, 어떻게 응징하고 바꿔나가는지 지켜볼 생각. 이미 더 잘 알겠지만, 이젠 당신들 말고도 볼 프로 많음. 이미 7년여간 즐거웠음. 어제 방송 보다가 어찌나 열이 받던지 술마시고 잠.

그리고 당신들은 MBC가 망가졌다고 하는데, 언제는 정상이었냐는. 정수장학회 지배구조에 결국은 내부 부역자들 부역한게 첨이냐는.

 

홈메이드 > 막걸리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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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 담근후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저어주고 있는 4일째. 2일째 부터인가 밤에 자고 있으면, 머리맡에서 뽁 – 뽁 – 보글보글 소리가 나는데 마치 텐트 천정에 톡톡 떨어지는 빗소리 같다.

코를 대어보니 알싸한 알콜냄새가. 저어준 나무를 핥아보니 제법 술맛이 난다. 재미있고 기분도 좋다.

영화 >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


란감독의 덩케르크 . 이 영화엔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애국자들과 가슴 뜨거운 국민들이  영화속에 나온다. 아들을 이미 국가에 바친 아버지는 배를 몰고 죽을수 있는 전장으로 군인들을 구하러 들어간다. 수많은 민간인 배들이 도버해엽을 가르는 장면에서 나는 촛불시민들과 금모으기 동참하던 수많은 민초들의 모습들이 오버랩됐다.

울나라 진짜 보수는 더불어 민주당이다. 저런 전쟁나면 촛불대신 총 들거 같다. 같이 총들 진보는 정의당 언저리 정도쯤 되는거 같고. 그런데 잼나게도 울나라엔 영화속에서 해변가에 배 기다리는 군인들 죽으라고 폭격하는 독일 나찌당도 있다.


이 새끼들은 지들 입으론 애국보수라고 하는데 사실은 전쟁나면 돈이랑 발정제 챙겨서 독일 같은 해외로 도피 할놈들. 울나란 참 재미난 나라다. 그나저나 6체널 서라운드 사운드로 보는 중인데, 내방에 독일기 날아와서 폭탄 떨어뜨리는 중. 총알도 앞에서 날라와서 내 뒤로 날라간다.

나만 안죽으면 너무 재미난 전쟁. 하지만 홀몸이 아닌지라 울나란 전쟁나면 안됨.

추억의 소리 > 모뎀접속음

 

작업 한참 하고 있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픽 – 하고 나간다. 바로전에 아래한글 업데이터가 뜨길래 업해준게 다인데. 안철수 무슨짓을 한거냐. 황당해 하고 있는데 곧 화면에 친절하게 ” 메모리가 어쩌구. 다시 뽑았다 꽂아 어쩌구 ”

투덜투덜 대면서 오랫만에 컴퓨터 열어서 꽂았다 뽑았다 하니까 다시 부팅이 된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