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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AURO Original 

LADE MATERIAL : N690
HANDLE FRAME : TITANIUM
OVERALL LENGTH : 225 mm / 8.86 in
BLADE LENGTH : 93 mm / 3.66 in
BLADE WIDTH : 27 mm / 1.06 in
BLADE THICKNESS : 4 mm / 0.16 in
BLADE FINISH : Stone washing
HANDLE THICKNESS : 12 mm / 0.47 in
HANDLE FINISH : Stone washing
WEIGHT : 170 g / 6.00 oz
BLADE HARDNESS : HRC 58-60
INCLUDED : Cordura pouch

완벽完璧 을 향한 강박強迫. 레이돕스 센타우로 오리지널

센타우로 오리지널을 처음 개봉했을때 느꼈던 첫인상은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여러메이커의 수십개 폴딩 나이프를 소장하고 실사용 해봤지만, 이런 놀랍고 과감한 폴딩을 나는 아직 본적이 없다. 하루종일 만지작 거리면서 느낀점. 센타우로 오리지널은 레이돕스가 자존심을 걸고 세계무대에 내놓은 국가대표 선수 같다는.

리뷰를 위해 제공받은 센타우로 오리지널 나이프를 약 일주일 넘게 실사용해보았는데, 단점을 찾아볼수 없었다. 물론 폴딩이 가지고 있는 한계 (픽스드의 퍼포먼스)를 기대할수 없지만, 자신의 한계안에서 폴딩을 사용하면서 느낄수 있는 재미를 충분히 맛볼수 있었다.

디테일한 부분은 아래와 같다.  (나의 주관적인 의견임)

  •  풀메탈인데도 티타늄 합금인 이유로 인해 동사이즈 나이프 보다 가볍다.  휴대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 폈을때와 접었을때 칼날 중심이 잘 잡혀있다. 접어서 보면 칼날 중심이 완벽
  • 핸들과 칼날의 고정이 완벽.  핸들과 칼날을 각각 잡고 옆으로 흔들어도 전혀 유격이 없다 (동종의 폴딩들은 아주 미미하게나마 흔들림이 있다. 하다못해 스트라이더 조차도)
  • 칼날 강재의 표면이 기존 미국강재에서 보이는 거친느낌이 아니라 무척 단단하고 부드러운느낌인데 이런 아우라 때문에 핸들의 스톤워싱의 느낌과 대비되는 시각적 효과가 있음. 이게 아주 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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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속 센타우로의 이중성이 극명하게 보여지는 핸들과 나이프의 대비. 칼날 강재의 느낌이 매끈하지만 무척 강한 느낌. 미국강재에서 보지 못했던 섬세함 

나이프 재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은 이미 일전의 센타우로 시리즈에 서술한터라 생략하고, 이런 놀랍고 과감한 시도를 외국 유저들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가 궁금했다. 분명히 이런 신선한 제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수근(?) 대는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한동안 구글링을 하면서 전 세계의 칼덕들의 의견들을 눈여겨 보았다. 그리고 그들의 결론 또한 나와 다르지 않다.

그중 외국 칼덕들중 공인의 글을 가감없이 번역해서 옮기는 것이 내 찬사를 대신할수 있을리라 생각한다.  (아래 리뷰는 전문을 번역한후 내용을 축약한 내용) 

리뷰어 : Quoc Ha

Q Concepts Design and Photography 의 창립자이자 CEO . 전직 미국 지역 재해 지원팀의 기술팀 소속.  미국경찰에 기술적 지원을 맡고 있음. UCLA 대학 과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사진과 총기류에 대한 지식이 풍부. 그의 회사는 의학. 법조. 앤지니어링에 대한 전문적인 사진작업의 전문회사. 그는 특히 총기. 전술 텍티컬 관련한 수많은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했으며, 제품 사진을 촬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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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레이돕스 센타우로 오리지널을 입수했다. 한국에서 설계되었고 이탈리아에서 생산 된 이 칼은 적절한 평가를 위해 한동안 내 EDC로 사용할 것이다. 이 나이프는 보통 우리가 볼수있는 매끈하고 미려한 디자인의 나이프가 아니다. 

마치 공장에서 제련되어 튼튼하게 만들어진 산업디자인의 산물을 보는 듯 하다. 이 나이프의 몸체는 스톤워시 공정의 어두운 단색마감으로 제작되었다. N690 강재의 경도 HRC 58-60 이다. 이 강은 유럽에서 만들어진 고급강재이다. 포켓클립은 좌우 배치가 불가능 하다. 

센타우로 오리지널은 오른손잡이 용이다. 그러니 반대쪽 유저들은 구입시에 유의를 해야 할듯 하다. 특히 주머니에서 나이프를 뽑아 사용하려 하는 상황에서 무척 편안하게 손가락을 사용하여 목적을 이룰수 있게 제작되었다.  

이 나이프는 무척 놀랍고 균형이 잘 잡혀져 있다.  

이 나이프는 한국 레이돕스사의 첫번째 나이프이다. 그들은 나이프. 텍티컬 보호장비등을 10여년간 설계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센타우로 시리즈를 2015년도에 프로잭트를 시작했다. 

특히 이 나이프에서 놀라운점은 두가지인데, 손잡이에 사용된 풀메탈 티타늄 합금을 사용한 부분과, 그런 이유 때문에 상대적으로 힘든 프레임락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이 부분은 무척 힘든 기술적 가공과정이 필요하다.  다른 한가지는 핸들과 나이프를 고정하고 움직이게 하는 부분에 정밀한 스테인레스 재질의 볼을 적용해서 마모와 오작동을 극도로 방지했다는 점이다. 

이 폴딩 나이프의 블레이드의 각도는 15도 이므로 가장자리가 가늘고 날카로와 관리가 편리하다. 그 장점에 N690 유럽강재를 사용하여 ( Bohler of Austria에 의해 생산되며 여러 산업 분야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매우 안정한 강재) 부식에 강하다.  

(리뷰전문 : http://www.recoilweb.com/first-look-raidops-centauro-knife-117554.html )

이 외에 많은 외국의 칼덕들은 센타우로 오리지널 버전에 대해 메료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적법절차를 거쳐 판매한다면, 꼭 소장하고 싶은 나이프이다. 만일 소장하게 된다면 내 수십개의 폴딩중 유일한 풀메탈 폴딩이 될것이다. ( 리뷰후 이 나이프는 정말 반송하기 싫다. 헤어지기 싫다 )


센타우로 핸들링. 풀메탈 디자인의 미려함과 알루미늄 볼베어링 덕분에 칼날 접고 펴기가 정말 부드럽다

 


 

 

E.D.C.K

MATERIAL : CPM 154
OVERALL LENGTH : 131 mm / 5.19 in
BLADE LENGTH : 57 mm / 2.26 in
BLADE WIDTH : 25 mm / 0.98 in
BLADE THICKNESS : 3 mm / 0.12 in
BLADE FINISH : Stone washing
HANDLE THICKNESS : 12 mm / 0.47 in
HANDLE FINISH : Stone washing
HARDNESS : HRC 59-61


책상위 사무용품에서 캠핑장까지. 매운고추 
E.D.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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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돕스 폴딩제품군들 중에서 도소 적용없이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한 유일한 폴딩 나이프. 물론 그 이유는 작은 사이즈 때문. 처음 개봉했을때 앙증맞은 사이즈를 보고 미소가 나왔다. 귀엽다.

일단 CPM 154 강재는 커쇼사의 히트작인 블러등에 사용되는 하이앤드 강재중 하나인데, 440 강재의 업그레이드 버전. 엣지유지력이 뛰어나고 부식에도 강한데, 특히 절삭력이 뛰어나다.

이런 작은 폴딩 나이프의 존재이유는 간단하다. 철저한 EDC (Every Day Carry 상시휴대장비)의 목적이 그것.  손바닥 보다 더 작은 이 나이프를 우습게 보면 안된다. 이 나이프의 용도는 픽스드 나이프를 비롯해 센타우로 시리즈 보다 더 많다.

  • 책상위에 두고 연필을 깎는것에서 택배포장지를 뜯는등 용도까지 문구. 사무용품류로 사용
  •  EDC 배낭내 메디컬팩등에 따로 넣어, 붕대를 자르거나 상처부분의 간단한 처리. 다친부분의 옷을 찢는등의 별도작업용
  •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다녀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무게와 크기. 솔로 캠핑때 요리할 재료들을 다듬거나 파라코드같은 끈을 자를수 있음
  • 세밀한 작업에는 소형폴딩 나이프와 쪽집게가 무척 유용.  (특히 오지촬영때 덫을 만드는 세밀한 작업이나 윗옷 앞주머니등에 포켓클립으로 고정해두었다가 다양한 용도로 사용)
  • 자동차등의 특정 장소에 배치할수 있다는 차별화된 장점
  • 소형 폴딩나이프는 주로 중국산이 주도 하고 있는데 가격은 싸지만 견고함이 떨어져 사용할때 아쉬움이 많다. 개인적으로 매디컬 팩속에 넣어둔 중국산 짝퉁 소형 폴딩 나이프 때문에 손을 여러번 베었다. 레이돕스사의 EDCK 나이프는 견고함과 만듬새. 강재까지 모두 완벽해 신뢰가 간다.

그런데 레이돕스 EDCK 버전은 아쉬운 점들이 보인다

 

  • 나이프 Butt (핸들끝부분)에 홀이 없다. 그래서 끈을 넣어 고리를 만들거나 목걸이처럼 걸수가 없다. 물론 카이덱스 악세서리를 따로 이용해 목걸이처럼 휴대할수 있지만, 홀이 있으면 자동차 열쇠고리에 탈출용 장비들과 함께 묶어 휴대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카이덱스 악세서리는 따로 판매가 되지 않는것 같아 선택이 좁다. 작은 나이프에서 홀은 휴대에서 망실을 막아주는 기능까지 꼭 필요한 부분이다.
  • 나이프 칼날에 서레이션을 넣었으면 절삭력을 더 배가할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특유의 작은 사이즈 때문에 긋기나 베기가 약하므로, 특히 로프등을 자르거나 또는 비상시 자동차등에서 탈출시 안전벨트 커팅이 더 빠르고 효과적일 것 (서레이션은 민날 보다 최대 40프로의 빠른 절삭이 가능)


참고할 만한 소형 텍티컬 나이프인 Bomber & Company 사의 B-2 라는 스몰 폴딩 나이프. 서레이션과 Butt 의 홀까지 잘 배려되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EDCK 보다 견고성이 떨어지고 강재 또한 신뢰가 가지 않는다.  

긴 리뷰를 마치며

총 3편에 이르는 레이돕스사의 폴딩 나이프 리뷰의 장정을 마쳤다. 10여년동안 쌓아온 국내의 토종기업 레이돕스의 기술을 개인적으로 확인할수 있어 의미가 깊다. 이미 국내 해경과 특수전 부대에서 레이돕스의 나이프는 만족스럽게 테스트되고 있다.

태극마크 단 특수부대 요원이 제 나이프를 사용하는데 멋지게 닳아 있는거예요. 그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레이돕스 CEO 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기술과 노하우는 뛰어나지만 자국에서 외산에 밀려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훌륭한 제품들은 비단 레이돕스 뿐만은 아니다.

나이프에 처음 입문한지 십여년이 되어간다. 지방인 관계로 그리고 실전위주로 사용하던 관계로 나의 부족한 리뷰엔 국내 콜랙터의 근사한 강재에 대한 서술이나, 제작사의 재미있는 스토리 같은건 없다. 하지만 결국 본질은 나이프 자체임을 나는 믿는다. (또한 나이프는 결국 소모품이다)

나는 수많은 생존상황과 촬영들 속에서 한자루 나이프에 목숨을 걸고 김종도 씨와 함께 극한까지 가 보았기에 감히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완벽한 나이프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격. 강재. 용도라는 3요소라는 발란스에 맞는 각자 개인의 요구에 맞는 나이프는 존재한다.  비싸고 희귀한 강재와 소재로 만들어진 나이프들에 함몰 陷沒 되지 말고,  나의 필요와 용도 의한 나이프가 과연 무엇인지 먼저 심사숙고 하는 과정을 가지길 바란다.

아울러 리뷰를 위해 기꺼이 나이프를 제공해주신 레이돕스 CEO 님께 감사드린다.  언젠가 한국군대에 외제 무기가 아닌 한국인이 만든 뛰어난 무기과 레이돕스 나이프가 납품되는 날을 꿈꾼다.

훌륭한 제품은 많은 사용자들과의 공유와 소통에 의해 발전한다.  부디 거지발싸게 같은 도소법이 없어지거나 개정되어 텍티컬의 시장이 한국에서 꽃피우길 기원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토종기업 레이돕스가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하며, 다시한번 다짐한다.

나의 주력 나이프는 이제 부터 레이돕스
혹시 다음 촬영이 있다면 레이돕스 실사용 장면을 온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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