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식품 제작 > 윈난성 방식 돼지고기 제조 > 실험 04

 

윈난성 방식 돼지고기 만들기 실온보관 18일째

1. 포장 뜯어서 냄새를 맡아봄. 상한냄새 안남.
2. 7일차때 맛을 미리 본터. 소금덩어리라 이번엔 잘게 잘라서 물에 넣고 삶음.
3. 푹 삶은후 꺼내서 맛봄. 
4. 드럽게 짬. 못먹겠음.

(정리)

절반의 성공. 핵심은 먹을수 있는 만큼의 소금의 양. 소금물이 더 나을까. 소금의 양을 잘 조절하는것이 중요.

다음 실험때는 소금의 양을 조절해 보는걸로. 위 아래로 소금에 덮어서 하는 방법은 너무 과했다는 결론. 건조를 시켜서 수분을 날린다는건… 소금을 과하지 않게 처리해도 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침.

잊지 않겠습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28회 .170913

황석영 작가의 광주항쟁 이야기…

경성대 밑 녹두서점이란 사회과학 서점에서 우연히 찾은 <넘어넘어>. 그리고 그책을 읽고 밤새 충격…

사실 군부독재 정권은 우리나라에만 있지 않았다. 많은 소위 개발도상국 국가에서 군부의 폭압과 민중들에 대한 학살. 그리고 처절한 저항이 존재 했었음.

칠레 아옌데 정권의 피노체트 군사쿠데타에 대한 처절한 저항과 장렬한 죽음. 그리고 아랍의 그 수많은 민중들의 저항. 하지만 그중에서도 동아시의 분단된 국가의 작은 섬의 그속의 또 다른 섬에서 일어난 광주항쟁은 다른 해외의 항쟁들과 달리 차별점들이 엿보임.

전혀 약탈과 도둑이 없었던 점. 그리고 시민들이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 (생업인 자동차를 기꺼이 들고 나옴) 항쟁에 참여한점. 총알이 날아올줄 알고서도 기꺼이 태극기를 들고 앞으로 나선 용기.

그 핏값을 잊지 않고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향해 수십년간 부채감을 느끼며 결국 민주주의를 이뤄냈다는 점과 계속 나아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가장 위대한…

죽을줄 알면서도 도청에 끝까지 남아,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양이 되겠다면서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은 <예수> 같은 사람들이 존재 한다는 점. 그들은 정확히 서사적 안목을 가지고 이후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이 광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될 것이란걸 알고 있었다는.

누가 뭐라 해도 이 나라의 모든 산자들은 이 분들에게 빚을 지고 있음. 광주는 그래도 단지 대한민국의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민주주의사에 훌륭한 교과서가 되는 항쟁임.

한국의 예수 윤상원. 그리고 수많은 광주영령님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홈메이드 피자 >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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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피자랑 똑같은 맛 구현에 성공. 단지 도우를 좀 더 얇게. 그리고 판위에 기름을 발라서 잘 떨어지게. 평소 빵 굽기를 생활화 해서 가장 까다로운 도우 만들기는 생각외로 쉽게 만듬.

치즈는 두가지를 섞어 쓰는것이 맛이 더 깊어지는 비결. 올리브는 썰지 않고 꼭 으깨서 즙이 베어들게. 가영이도 맛있어 하니 무척 보람있음.

저녁은 평소 즐겨먹는 알리올리오 마늘 스파게티와 신상 홈메이드 피자. 많이 만들수록 손은 빨라진다.

파는 피자랑 똑같은 맛내는 홈메이드 피자 만들기 (계랑따위 모름)

레시비 복잡한거 같지만, 자주 만들면 도우 숙성시간 빼고 20분 안에 만들어서 오븐에 들어감.

1. 종이컵 5컵. 따뜻한 물 한컵 정도에 이스트 넣고. 소금 티스푼 한숫갈 정도. 열라 반죽. 초딩때 찰흙 찰기로 똥그랗게 뭉쳐서 30분 밀폐해서 실온에서 대기.

2. 토마토 깡통(완전갈은거도 좋고 덩어리 내놓은것도 좋고, 진짜 토마토면 더 좋고) 열어서 프라이팬에에 때려붓고, 여기에 케첩을 조금 뿌려서 섞어줌(시큼한맛 필요). 후추 적당 뿌려. 바질잎 있으면 같이 몇개 넣어줌. 갈은 소고기 있음 넣어줘도 좋고 없음 안넣어도 됨. 갈은 양파 (한판에 반개정도) 넣고 갈은 마늘 (한판에 밥숫갈로 한숫갈정도) 넣고 중불. 적당히 걸죽해지면 됨.

3. 동그란 판때기 있음 더 좋고 없으면 오븐에 들어갈 네모난 판도 괜찮음. 판에 올리브유 바른후, 그위에 도우작업. (안그러면
굽고 나서 안떨어짐)

만들어둔 밀가루로 도우를 만드는데, 여기서 절라 중요한거. 절라 얇아야 함. 나중에 익을때 부품. 너무 도우가 두꺼우면 피자 맛없음. 대충 동전 2개 놓은 높이로.

4. 그 위에 만들어둔 빨간 소스 쳐발. 골고루 끝분까지.

5. 그 위에 검은 올리브를 올리는데, 여기서 중요한것. 손으로 으깨서 올릴것. 잘라서 올리면 즙이 안나옴. 으깨서 올리면 짭쪼름한 올리브의 즙이 피자에 베임. 촘촘히 골고루.

6. 그위에 피자치즈 올리는데 촘촘히 수북히. 아끼지 말고.

7. 그 위에 발꼬랑내 나는 치즈를 갈아서 뿌려줌. 양은 몇번 만들어주면 감이옴. 이 치즈가 피자치즈랑 섞이면 파는 피자 처럼 맛이 깃듬.

8. 그 위에 개인 취향대로 올리고 싶은것 올림. 루꼴라. 버섯. 냉동실에 2만년전에 냉동되었던 소시지 등등 (소고기 갈은걸 올릴때는 올리기전에 후추와 간장으로 간을 해준후)

9. 세팅이 끝난후 피자위에 올리브유 골고루 뿌려줌.

10. 오븐은 최고 온도로. 200-400도. 예열필수. 그리고 피자를 넣은후 20여분 정도. 들여다 보면서 도우가 타겠다고 생각될 정도까지. (약간 타도 맛남)

(요악)

파는 피자맛은 1. 피자치즈 + 발꼬랑내 나는 치즈 조합 그리고 손으로 으깬 올리브와 즙의 짭쪼름한 맛.

X-BIONIC 엑스바이오닉 > 트래킹 티셔츠 > 구입

 

엑스바이오닉 (X-BIONIC) 사는 스위스의 다기능성 웨어를 만드는 회사. 운동을 할때는 체온을 위험수위 까지 오르지 않게 유지해주고, 쉴때는 위험수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작용하는 제품을 만듬.

구입처

— 다음날 사이즈 없다는 연락옴. 구입실패. 닝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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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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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오랜만에 만난 종도씨와 광안리에서 회먹으면서 한참 밀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종도씨의 요즘고민은 바로 외동아들 입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아내분의 성품을 타고난 외동아들과 놀아주다 보면 가끔 어릴때의 본인의 기질이 툭툭 튀어나오는데 깜작 깜짝 놀란다는 말. 어릴때 호기심도 많고 사고도 많이 치니 걱정할 필요없다고 했더니… 그런 수준이 아니라면서 몇가지를 말해주더군요. 그거 듣고 저도 깜놀 했습니다.

종도씨는 초등학교 다닐때 아파트 도색하는 아저씨가 잠시 점심을 먹으러 간사이에 10층 되는 높이의 밧줄을 보고 타고 내려올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그줄을 두손으로 타고 내려온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내려오면서 아파트 창문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손도 흔들어 줬었다는.

초등학교때 뗏목 만들어서 바다로 나갔다가 표류해서 지나가던 해경이 구조해줘서 살았다는 이야기는 오래전에 해준적이 있었거든요.종도씨 외동아드님이 그런 기질로 요즘 아빠를 들었다 놨다 한다고 합니다. 장비를 몰래 다 만져본후 만지기전으로 그대로 놓아두기도 하고 (위험한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위험한 스킬을 연습하고 있을때 문틈 사이로 몰래 보고 있다가 들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조금만 가르쳐주면 그 끝까지 해볼려는 기질이 나오는게 본인의 어릴때 성격과 같다고 하는데, 얼마전엔 생존수영을 조금 가르쳐줬는데, 친구랑 수영장에 가서 10여미터 까지 잠수를 했었다고해서 종도씨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고 하더군요.

사자가 고양이 낳겠느냐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더군요. 너무 막으면 그것이 억압이 되어서, 나중에 봇물이 터지면 더 위험할수 있으니, 막지말고 끝까지 모두 잘 옆에서 보여준후에, 본인이 판단할수 있게 해주는게 더 낫지 않겠냐는 조심스런 충고를 드렸었습니다. 본인은 죽을 고비를 너무 많이 넘겨서, 절대 아들이 생존쪽으로 취미를 가진다면 뜯어말리겠다며, 회와 함께 콜라를 마시면서도 얼굴이 벌개져서 …(종또씨는 술을 전혀 못함)

밀린 얘기를 그렇게 오붓이 나눈후,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가 있는 광안리 벽 얇은(?) 모텔을 살포시 잡아드렸습니다. 다시 만날때 까지 몸 건강히.

건조식품 제작 > 윈난성 방식 돼지고기 제조 > 실험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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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중 하나를 뜯어서 취식해보는 날. 28일 만들었으니 오늘 딱 일주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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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맘으로 개봉. 다행히 상한 냄새 안나고 향기로운 고기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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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좋아하는 프랜치빈에 버터와 함께 조리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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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약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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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소금에 절여서인지 탄력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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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짜다.  바로 조리는 포기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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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서 염분을 빼기로 하고 물에 넣고 삶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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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니 먹을만 하지만 역시 짜다.

정리)

1) 소금으로 1차 염지를 할때의 농도를 조절해서 작업을 해야겠음. 그냥 소금덩어리에 3일 넣어두는건 아니라는 결론.  소금양을 조절하던지, 소금물에 넣어두는 등의 방법을 연구해봐야 겠음.

2) 염도만 잘 조절하면 삶지 않아도 첫번째 방식 처럼 버터에 야채 넣어서 만들어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

3) 보름후에 두번째 저장분을 개봉하고, 한달후에 개봉해서 상하지 않고 잘 보관되었는지와 취식방법의 연구는 계속해볼 생각.

결론 )  절반의 성공. 1차 염지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 염분을 낮춰야 함. 옥션에 판매하는 염지액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봐야겠음. 소금 350그램. 물 4리터. 일주일 담그기란 정보를 일단 하나 줏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