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 스텐코펠 >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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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외제 티타늄 코펠을 비싼값에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좀 안타깝다. 그나라사람들은 물만 끓으면 식사가 가능한 나라라 티타늄이 맞다. 가볍고 열전도가 빨라 빨리 물이 끓는다. 그런데  우린 안그렇다. 티타늄 코펠로 밥해본 사람들은 내 말이 무슨말인줄 안다. 늘러붙고 타버린 티타늄 코펠보면서 한숨 쉬어본 분들이 한둘이랴. 요즘은 티타늄 코펠에 이노다이징 혹은 다양한 코팅 제품들이 출시되긴 한다. (요즘은 물만 끓으면 식사가 가능한 레또르 혹은 건조식품들이 잘 나와서 그나마 티타늄 쿡웨어들의 얼굴이 서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구입 말리고 싶다. 그렇게 비싼 코펠을 단지 경량화를 위해서 구입할거면, 차라리 그 돈으로 좋은 스틱이나 좋은 등산화 구입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가볍고 열전도가 잘되는 티타늄 쿡웨어는 우리나라 현실엔 맞지가 않다. (개인적으로 티타튬 쿡웨어에 주둥이를 하도 많이 디어서 정말 난 티타늄 제품을 싫어한다. 비싸기만 비싼데다 게다가 국내업자들이 만든 거품까지…)

기존에 갖고 있던 왕초코펠 솔로밥통 시리즈를 여친에게 소토버너와 함께 고히 즈려밟듯 두손으로 바쳤다. 워낙 아웃도어 좋아하시는 내 여친분이 거주하고 계신 제주도에서 혼자 올레길이나 오름을 오르실때 혹시 배를 주리지나 않으실까 하는 노심초사의 마음으로.

그후에 코펠 뒤적이다가 발견한 왕초코펠의 스텐뚜껑밥그릇 2종 세트. 왕초코펠은 7중으로 코펠을 코팅하는 신기술로 국제특허를 갖고 있는 회사이다. 외국서도 백마의 제품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이 코팅 기술력에 있다. 실제 사용을 해봐도 해외 유수의 많은 코펠들을 사용해보고 소장하고 있지만 백마코펠 만한게 없다. 뭘 해먹었던 뭘 끓였든 물티슈로 한번 스윽 – 닦아주면 그뿐이다.

그럼에도 이른바 스텐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1. 코팅제품들이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스텐제품을 따라갈수는 없다. 스텐은 반 영구적이다. 잃어버리지 않는 한.

2. 금속중에서 가열하거나 혹은 어떻게 사용하던 가장 사람에게 해가 없는 금속이 스텐이다.

3. 금속수저로 맘껏 박박 긁어 먹을 수 있다.

4. 스텐이 원래 잘 음식물이 들러붙지 않아 물티슈로도 잘 씻어낼수 있지만, 수세미를 이용해서 신나게(?) 씻어낼수도 있어 정신건강에 무척 유익하다.

5. 가격이 싸다. 우그러 들면 대충 펴서 써도되고 잃어버려도 정신적 충격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6. 스텐도 음식물 잘 안들러 붙는다. (직화조리는 코팅 프라이팬을 사용하고 스탠그릇은 주로 끓이기)

7. 환경호르몬이 전혀 배출되지 않아 건강에 좋다.

8. 백마코펠에서 만든 스텐의 종류는 304계열인데 Ni가 함유되어있어  내식성, 내열성, 저온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기계적 성질도 양호하여 가정용 가구(식기, 욕조, 실 내배관),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화학공업(탱크, 배관파이프, 반응탑등), 각종의료기구 낙농산업설비(살균 기, 열변환기, 저장용수송탱크 등), 선박용부품, 각종저온기기(내열부품, LPG 탱크 등) 등의 위생용 소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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