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배킹용 휴대용 보일러 블랙캔 필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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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새 찜질방 느낌. 성능은 짱. 동계 비박시 보온장비를 최대한 줄일수 있을듯. 맨바닥에 그라운드 시트깔고 그위에 온수매트만 깔고 자도 후끈후끈.

2. 영하는 아니었지만 프로판 가스 사용해봤는데. 약한 옵션으로 해도 6시간 정도 사용가능.

3. 초기 사용때에 3개의 벨브가 좀 헛갈림. 사용해본 결과 간단하게 정리하면 파일럿 조절밸브는 영상에선 아래중간. 영상에선 위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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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모르고 점화 밸브로 불조절했는데, 그게 아닌듯. 점화밸브는 불 켜면 그걸로 끝. 중요한건 그 옆의 온도 조절 버튼. 최소로 해둬도 찜질방 수준. 최상 온도를 해두면 아마 아침에 일어나서 먹을 고구마를 안고자면 아침엔 익어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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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선 그냥 블랙캔에 물 넣음 되는데, 무지 살벌한 추위에선 자동차 부동액을 넣으란 안내가 보임. 이번엔 그냥 물 넣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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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유있게 아침까지 뜨듯 – 하게 잘려면 아무래도 이소부탄 들어간 450그램 짜리 가스가 적합할듯. 부탄가스들어간 모기약 통같이 생긴 녀석 구입해서 실험 해봐야 할듯. 가격대비 무지 싸거든.

7. 첫 필드 테스트에서 전용 온수 매트가 불량나는 사건 발생. 바람 넣고 잘 쓰고 있는데, 갑자기 찌지직 – 찌지직 – 소리가 한참 나더니, 온수호수와 매트가 연결된 부분이 풍선처럼 펑 소리 나면서 부풀어 오름. 급한대로 공기 빼버리고, 써머레스트 에어 매트 위에 깔아서 사용.  AS보냄.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매트는 절대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넣음 안된다고 한다. 입으로 불어넣은 공기에 뜨거운 물이 들어가면 더 부풀어 올라서 터져버린다고 한다. 그냥 매트 입구 열어서 적당히 바람 들어가면 잠궈서 사용해야 한다)

최종 결론 : 따듯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함. 조립과 분해도 간편. 90리터급 배낭의 비버백 한쪽에 쏙 들어가는 무게로 수납성도 용이. 영하급 온도의 비박산행에서 다시한번 테스트 필요. 초저온에서는 자동차 부동액도 함께 사용해볼 생각. 만족도 무지 높음. 비싼게 좀 흠 데쓰.

9 thoughts on “백배킹용 휴대용 보일러 블랙캔 필드 사용기

  1. 부동액… 이게 만만한 장비가 아닌가보네요.
    비박을 안하는(못하는 -_-;;) 저같은 사람에게는 오버라고 생각됩니다.

  2. 반갑습니다.블랙캔유저시군요.저도 일본에서 블랙캔사용하고 있습니다.사용후기:http://blog.naver.com/tousei
    부탄비율이 많은 가스는 영하에선 초기에만 좀 되다가 거의 연소(기화)가 되지 않고 부탄만 남게되지요.고무밴드로 호스를 가스통에 밀착시켜 타올등으로 감아서 보온효과를 주면 조금 효과적으로 연료를 쓸수 있습니다.http://blog.blackcanjp.com/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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