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등록사용 일주일째… 소감

iPhone 3GS & AutoStitch
집 아래 새로 오픈한 스파게티집. 너무 맛있다.

1. 예전엔 운전하다 음악듣다 정신이 없었다. 전화라도 올라치면 소리 작게 한다음에 창문 닫고 전화기를 한손으로 들고 … 아이폰과 BELKIN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 와의 궁합은 환상이다. 음악 듣는중에 전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소리가 작아지면서 스피커폰으로 통화. 통화가 끝나고 나면 다시 조금씩 소리가 커지면서 음악이 나온다. 소리가 작아진게 아니라 아주 부드럽게 소리를 줄인다음 노래를 멈춘채, 통화가 끝날때까지 기다린다.

2. 아이폰은 아이튠즈와 함께 벨소리 편집기능이 있다. 좋아하는 음악 바로 아이튠즈에서 벨소리로 만들어서 드래그 하면 끝. 이전에도 안했지만 따로 벨소리 구입할 일은 없다.

3. 아이폰의 검색기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어떤 사람의 주소록 정보에서 그사람과 관련된 스케줄(iCal) 등등을 한번에 모두 찾아낼수 있다.

4. 다양한 유틸을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난 등산용 네비게이션과 특히 사진관련 유틸들을 다운받아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 물론 구글맵에서 실시간으로 3gs 와 와이파이등으로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했다. 이후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일에 대한 엡은 아이튠즈 스토어 안에 다 있다.

5. 어디서나 메일 확인하고, 나의 .mac 계정으로 들어오는 실시간 메일을 확인. 트위터로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재미가 정말 솔솔하다. 모든 인터페이스는 한번에서 두번의 터치로 접근이 가능.

6. 주소록을 비롯한 모든 폰안의 정보는 내 맥북에어와 닷맥계정으로 실시간으로 싱크된다. 연결해서 주소 바꿔주거나 백업할 필요가 없다.

이전에 옴냐 썼었다. 그 비싼 돈주고 사선 지금 까지 생각해보면 딱 통화랑 문자만 했다. 느려터진 속도. 그리고 펌웨어 업이나 주소록 백업 한번 할라치면 몇시간을 고생했더랬다. 한번은 펌웨어 업실패로 삼성 대리점 간적도 있었더랬다. 오늘 그 옴냐를 내 좋아하는 동생 줘버리고 왔다.

생각해보면 난 지금까지 몸매는 좋지만, 머리는 텅빈 여자애들이랑 사귄 셈이다. 눈에 보이는 스팩은 빵빵한데 도대체가 대화라곤 전혀 되지 않는 멍 – 때리는 그런 여자친구.

내가 만난 아이폰은 그리 스팩이 대단하지 않다. 당근 이전에 사귀던 여자애들 보다는. 하지만 이 여자는 대화가 된다. 내 기분도 잘 알고 내가 뭘 원하는지 너무너무 잘 아는 너무 똑똑한 여자친구다.

옴니아를 비롯한 하드웨어 제일주의 그룹… 니네도 부디 똑똑해지길 바래. 눈에 보이는 스팩이 다가 아니란다. 카메라 화소수가 더 높고 메모리가 더 빵빵하면 뭐하니. 그게 아니거든. 정말 그게 아니거든. 어쨋든 안녕. 이전 폰들. 미안하지만 그동안 즐거웠어.

6 thoughts on “아이폰 등록사용 일주일째… 소감

  1. 아이폰 자체에 블루투스 기능이 없나요?
    제차는 오디오가 자체 블루투스 연동이 되어서
    전화기 등록 해 놓으면 음악이 멈추고 차에서
    그냥 되는데..만약 별도의 블루투스 기계를 달아서야하면
    이거 곤란해지는데…..애플에 들어가 봐야지.

  2. 벌킨 만족도가 좋은가보네요^^
    좀 궁금한게 두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아이폰을 차량에 거치시킬때 불편하지 않나 싶은데..
    예전에 차량에 고정해주는 지지대같은거로 사용했는데 뻑뻑하게 고정시켜야
    떨어지지 않을거 같아서 매번 귀찮아하면서 거치대에 연결했거든요

    다른하나는 스피커폰으로 통화가 감도가 어떤지 궁금한데@_@
    스피커폰으로 전화오면 받아서 그냥 통화해도 서로가 잘 이야기할수 있는
    정도로 좋은가요? ‘ㅇ’

    아=_ㅠ 아이폰만 개인인증 통화해서 쓰면 더이상 지출없을줄 알았는데
    이런 주변기기가 엄청 땡기네요ㅠㅠ

  3. 아래 비유를 보니, 다음달 월급이 그대로 나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쥬시팩 에어가지고계신것으로 알고있는데 실성능은 어느정도인지 여쭈어도 될까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