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에 있는 “이쯔모” 라는 일식집

이쯔모의 너무 너무 친절하신 주인분 내외. 주방장 내외분은 일본 현지인 이신데, 40여년의 주방장 경험을 자랑하시는 분.

이번 금요일에 서울로 출장을 갔다. 일반 모임반 해서 가게 되었는데 이전부터 잘 알던 병원 원장님의 초대로, 자신의 병원에 환자로 오시게 된 일본 사업가 분들과 함께 하는 조촐한 저녁모임.

일차는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불렀고,(아아. 너무 웃겼다. 일본아찌들..)저녁때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쯔모”라는 일본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현지 일본인 경력 40년이신 사장님의 퓨전 일본요리는 정말 일품이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너무 친절한 사장님 내외분의 입담에 시간가는줄 몰랐다.

역시 일본분들의 친절과 세심한 서비스정신은 놀랄정도였다. 이런건 좀 한국사람들도 배우는게 좋겠다는 생각.. 국경도 언어도 달랐지만, 어느새 배도 부르고 술도 얼큰해지자, 매달 20일즈음에 모이는 “한일 친선 노래방 정기모임”회가 즉석에서 만들어졌다.

해양회사의 사장이시면서 프로 사진작가이신 오가와상. 신라호텔 세일즈매니져 이시고, 날 초대해주신 조원장님의 아낌없는 후원자이신 토야마상(이분 정말 재미있고 멋진분이셨다), 그리고 사진에는 안나오셨지만 어여쁜 싱글 아주머니이신 요오꼬상(죄송..성함이 긴가민가…) … 그리고 초대해주신 조원장님. 모두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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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40도 넘는 술이 있다. 보리로 만들었는데, 뜨거운 물을 섞은다음 우매보시를 넣어서 마셨는데 부드럽고 무척 맛있었다.

보기와는 달리 멋진 싱어이신 오가와상. 정말 끼가 넘치시는 분.. 가운데는 조원장님. 그리고 토야마상.

조원장님과 토야마상. 아아 토야마상은 조원장님의 조건없는 후원자이신데 정말 멋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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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1. 3개국 사람들의 식사 언어는 영어로(조원장님은 미국국적). 그리고 계산은 역시 더치페이… 예상하고 있었지만 계산기 까지 꺼내는 분위기에 좀 어색. 오가와상은 파워북 17인치 사용자에 아이팟 나노 사용자셨다. 신나게 맥 이야기도 하고…

2. 마시고 노는 분위기 같았지만, 그래도 긴장되는 중요한 자리라, 사랑하는 옴동생의 결혼식에 결국 못가고 말았다. 집으로 향하는 새벽 우등버스 안에서 옴동생의 전화를 받았다. 너무 너무 미안해하는 내 목소리보다 <괜찮아요..형님..허허> 웃는 동생의 목소리가 더 컸다.

3. 아마 버스로 부산 오는건 잦은 차편을 뺀다면 장점이 하나도 없다. 너무 피곤하다.

4. 이쯔모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57-115 / 02-796-8743

5 thoughts on “한남동에 있는 “이쯔모” 라는 일식집

  1. 어? 수라백작 설 이씀둥? 전화함 주게.. 오뎅에 정종이라도..
    허기야머 전화는 이익이되지않는 사람에게는 않하는것이
    요즘의 예의가 아니게씀둥…둥둥^

  2. 두분께 다 죄송해유… -.- 서울 자주 안가유.. 사실 서울갈때마다 몸살 날정도로 치열하게 다녀유…

    보아님 요즘 연락 못드려서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유.. ㅠ.ㅠ 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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