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의 조또 천박한 컨셉들

저녁늦게 운동을 나갈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눈에 거슬리는 이 야자수. 살아있는 야자수를 가져다가 광안리 바닷가에 심어놓았다면, 그것은 볼거리라도 되겠지.

하지만 광안리에 야자수를 심을수는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후가 맞지 않는 것이 그 이유다. 물론 미관을 위해서 가짜 야자수를 만들어서 심어놓을수도 있다.

깜쪽같이 만들어서 심어놓으면 뭐 그러려니 하고 제법 볼만 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야자수에 불이 들어오게 한다는건 대체 어느 행성에서 배워온 미학(美學)인지. 어머나 시발 천박해.

게다가 광안리 해변도로 중간중간에 코딱지 만한 공간 (안방만한크기) 마련해두고 <만남의 광장> 이라고 이름붙여놓은 꼬락서니 하며….

차라리 거기에 영화제의 도시 답게, 부산서 히트한 영화들 장면 동상이나 세워놓으면 광안리서 누구 만날때 편하기라도 할꺼 아냐.

5 thoughts on “광안리의 조또 천박한 컨셉들

  1. 음….제가 보기엔 약간 우스꽝스럽긴 해도 하나의 아이콘 같아서….괜찮아 보이던데요..
    워낙 자주 지나다녀서 그런가요? 전 괜찮게 느껴 졌지요…
    광안대교요? 저도 바닷가에서 다리를 바라보는게…좀 깨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또 광안대교위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쪽의 오색 요트들을 바라보면…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장단이 있으니 너무 열받지 마시길…
    퍄노맨이야….워낙에 변비가 심해서 쾌변을 위해서 그러는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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