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쉬운 웰빙 야식 하나

Canon IXY 500 / 참깨 드래싱을 이용한 두부 커리. 보긴좀 그래도 맛은 일품.

암튼 이상한 요리도 이름만 잘 갖다 붙이면, 다들 그런가 하고 먹는 세상이다. 미국애들은 프랑스 요리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개고기도 뜻모를 그럴듯한 프랑스 이름만 붙여놓으면 꾸역꾸역 먹을거란 어느 간큰 미국 개그맨의 조크가 갑자기…

각설하고, 야식으로 고단백 꺼리들 시켜먹는 인간들이 많은것으로 안다. 21세기 이전에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그 후엔 고단백 섭취로 인한 성인병이 인류의 적이다. 물론 그 한쪽에선 여전히 굶어죽는 인류들도 존재하고 있지만.

야식꺼리들을 살펴보면 치킨에서 시작해서 모두 동물성 음식 일색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속은 미식미식하고, 무슨 소스들을 썼는지 숨쉴때마다 속에서 아직 소스 냄새가 진동이다. 위속에 소스로 페인트칠을 했나보다.

그러나 참기 힘든 야근시의 공복의 괴로움 또한 분명 애환은 애환이다. 이때는 역시 웰빙야식이 제일이다. 아침에도 거뜬하고 몸에도 좋다. 참깨 드래싱을 이용한 두부커리는 이런 IP노동자들을 위한 웰빙야식의 결정체다. 조리법? 조리법이라고 할것도 없다.

쉬운 조리법을 살펴보자.
[#M_ more.. | less.. |

Canon IXY 500 / 요리의 핵심 참깨소스

1. 참깨 드래싱을 이용한 두부 커리의 핵심은 소스다. 아무리 좋은 웰빙 푸드라고 해도, 소스가 육류면 안먹으니만 못하다. 야식으로 즐겨먹는 치킨도 사실은 괜찮은 음식인데, 문제는 기름과 소스다. 치킨가게에 가면 한번 유심히 기름을 살펴보라. 때에 절은 스테인레스 용기에 먹물인지 기름인지 모를 것이 십중팔구 보일 것이다. 오래된 기름은 담배의 해악과 맞먹는 발암물질로 변하게 된다. 그렇다고 튀길때마다 기름을 갈아넣는 망하고 싶어서 환장한 사장은 없다.

한 소비자 단체의 조사결과, 우리나라 치킨가게의 기름교환시기는 일주일에서 보름으로 알려져 있다. 튀김용 기름을 3회이상 쓰면 기름이 변질되어, 암과 성인병을 일으키는 요소들이 생겨난다.

치킨용 소스는 또 어떤가. 아직 해악이 규명되지도 않은 식용색소와 출처를 알수 없는 수많은 중국산 싸구려 향신료. 비법이라고 밝히지 않는 재료들의 복합체다. 이것들의 기능은 단순히 혀와 미감을 속이는 것뿐이다. 몸속에 들어가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소스 개발자도 모른다.

한국의 식품법은 먹는자에게 해악이되지 않으면 끝이지, 그것들이 어떻게 몸속에서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하지 않는다.음식에도 궁합이 있듯이 소스에도 궁합이란게 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 혹시 치킨을 먹는다면, 그나마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 치킨을 먹는게 좋다. 기름 하나로 족한 발암성분들이 소스와 더해져서 위속에서 무슨 짓꺼리를 할지 모르니까.

각설하고… 암튼 참깨드래싱은 슈퍼나 마트에 가면 쉽게 구입할수 있다. 재료는 폐와 간에 좋은 참깨와 대두를 이용해 만든 간장. 그리고 계란과 설탕등이 들어가 있다. 이녀석은 야채 샐러드나 혹은 샤부샤부 먹을때 이용하면 그만이다. 고소한 맛과 아울러 깨끗한 뒷맛이 소스만 숫가락으로 퍼먹어도 맛이 괜찮은 정도다. 구입처는 이곳을 클릭.

2. 두부는 요즘 하도 잘 나오니까 더 설명할 필요는 없다. 연두부 말고 부침용 두부를 사는게 좋고, 유명회사 제품이면 믿고 먹을수 있다. 이런 두부들은 이미 한번 먹기좋게 가공된 것들이다. 다시말해 그냥 먹어도 아무런 해가 없다.

뉴욕에서 하이클라스 놈들이 가는 고급 일본식당이나 혹은 고급 한국 퓨전 식당에 가면, 청국장이나 김치같은 음식을 자기네 입맛에 맞게 잘 가공해선, 비싼돈을 내고 사먹는다. 똑똑한 놈들은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서구에 비해 동양인들의 암 발생률과 성인병. 당뇨등의 발생률이 낮은 이유는 바로 콩섭취 때문인데, 그중에서 가장 콩을 잘 이용하는 나라는 세계도 인정한 우리나라이며, 그 주인공은 바로 두부와 메주다. 특히 된장보다는 청국장이 특히 암억제에 좋은데, 최근의 연구 결과에는 청국장이 손상되고 죽어가는 DNA를 복구하고 재생하는 기능까지 있다고 밝혀진데다, 유제품의 유산균보다 더 강력한 엄청난 양의 식물성 유산균의 보고라는 사실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다시말해 한국인은 된장과 청국장만 많이 먹어주면 요구르트를 사서 먹을 필요가 없는 민족이다.

3. 포장을 뜯은 두부의 물기를 최대한 뺀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소스가 묽어지거든. 접시에 두부를 놓고 먹기 좋게 칼로 자른다. 두부 한모는 한사람이 먹기 딱 좋은 양이다. 그리고 그 위에 참깨드래싱을 적당히 뿌린다. (사진속의 요리는 본인이 소스를 좋아하는 관계로 좀 많이 뿌렸다)

4. 먹어보면 알겠지만 무척 고소하고 부드럽다. 게다가 무척 소화도 잘된다. 아침에 일어나도 얼굴이 붓지 않는데, 특히 개인적으로 이 야식을 즐기면서 변비가 없어졌다.

5. 참고로 참깨소스 말고, 간장을 적당히 뿌려 먹어도 좋다. 생두부가 아무래도 좀 힘든 분들은 적당히 잘라서 프라이팬에 부쳐서 먹어도 되는데, 김치를 더해도 좋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주면 몸이 방실방실 웃는다?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자신의 몸에 잘 맞거나 혹은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난후에는 몸에서 신호를 주는데, 주로 위의 편안함. 온몸의 생기가 돌거나 기분이 업되는 현상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요가를 하는 분들이 적당한 운동후, 휴식을 하기위해서 편히 누워있을때 그런 느낌들을 똑같이 느낀다고 하니, 꼭 이것이 음식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닌것 같다.

맛나는 음식은 혀만 만족시키지만, 몸에 좋은 음식은 내 몸이 방실방실 웃게 만든다. 그런 행복하고 즐거운 건강한 느낌. 여러분들도 그대들의 몸을 위해서 한번 먹어주는게 어떨른지.

참고 사이트

한국 두부연구소
두부의 효능
청국장의 효능
찬두부 다이어트
난 콩이 좋아요

_M#]

4 thoughts on “만들기 쉬운 웰빙 야식 하나

  1. 문제는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두부가 죄다 유전자조작된 수입콩으로 제조된다는 것이지요. 순수국산콩으로 두부를 만들면 한모에 만원이상을 줘야 구입이 가능하다고 얼마전 방송에서 슬쩍 흘리더군요. 이왕이면 쥐눈이콩을 밭에 길러서 수확후에 멧돌에 갈아서 끓여가며 두부를 제조한뒤에 만들어 드시길 권해요~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