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드 자해공갈단

Canon IXY 500 / 카스타드 자해공갈단

녀석이 요즘 과자에 맛을 들여서 밥을 잘 안먹을려고 한다. 그래도 어디 그게 나한테 통하나. 밥 안먹으면 죽어도 카스타드 안준다고 했더니 , 떼굴떼굴 구르면서 울다가 자기성에 안차는지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저런 포즈를.

아니. 대체 저걸 어디서 보고 따라하는걸까. 하지만 그래도 안줬다. 밥 다먹기 전에는 절대로 카스타드는 없어!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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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결국 내가 졌다. 앉혀놓으면 또 머리를 박고, 또 앉혀놓으면 머리를 박고..녀석이 저런 상태에서 질질 짜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안스런지. 자해 공갈이란걸 뻔히 알면서도…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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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카스타드 자해공갈단

  1. 파짜가족 여행기란 블로그에 보면 아래와같은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http://blog.empas.com/pazziabba/3932158

    < 재미난 파찌아빠>
    식습관이 안좋은 아이는 ‘파찌식습관개선연구소’에 입소 시킬 것을 권한다. 재활 프로그램의 시작은 일단 ‘굶기기’로 시작한다. 이틀까지는 생으로 굶어도 크게 잘못되지 않는다. 배가 고프면 알아서 밥상머리에 찰싹 붙어 앉는다. 2단계는 밥상머리에서의 습관이 안좋은 아이의 밥그릇 뺐기이다. 파찌에게 적용해 봤더니 큰 효과가 있었다. 3번째 단계는 아이 앞에서 맛있게 먹어주기이다. 파찌아빠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부분이다.4번째 단계는 마지막으로 밥그릇, 국그릇 깨끗하게 먹기 시합을 하는 거다. 규칙은 단 하나…밥풀 한 톨, 국물 한 방울, 고추가루 한 알 남기지 않고 다 먹기만 하면 된다. 아이가 재밌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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