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했다 02

그의 답장이 왔다. 그도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했다. 눈물이 나서 소주를 마셨다. 집에서. 두병. 혼자서. 속에 뭔가 응어리진게 풀렸다. 그렇게 어려웠던게 이렇게 쉽게.

마시기 전에 그렇게 다짐한것 하나. 술마시고 절대 사람들에게 전화하지 말자는 약속은 오늘도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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