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이 생애 처음 가본 노래방


어둡고 좁은 방에서 뭐가 번쩍번쩍 거리고, 큰 소리로 짜자장 – 소리가 나니까, 가영이가 가장 좋아하는 <올챙이송> 노래도 먹혀들어가지 않았다.

한곡 다 부르기도 전에 ” 엄마. 무서워. 나가.나가” 울먹거리길래 그냥 나와버린, 가영이 생애 처음 가본 노래방.

요즘 노래방 불황이라던데, 활성화를 나가요 아줌마들 전략이나 몰래몰래 술이나 팔지 말고, 과감하게 <어린이 전용 노래방> 같은거 해보면 돈벌지 않을까 싶어. 아이들 부르기 좋은 노래들 완벽준비. 코스프레 옷들도 빌려주고, 밝은 조명에 합창이 가능한 마이크 5개이상. 부른노래들은 시디로 녹음해서 궈주고…

그리고 방전체에 안전쿠션들 해놓고, 비누방울들이 방안가득 날아다니게 하면.. 그렇게 하면 차별화도 되고 돈벌텐데. 누가 먼저 생각해서 하고 있을까?

요즘 어른들 보다 더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 이런 놀이공간 있음 좋을듯 싶은데.. (혹시 이 아이디어에 필 받은 사람은 저작권 낼것.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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