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러우려 대선연기 검토

미국 대선에 테러의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테러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11월 2일로 예정된 대선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7월 말과 8월 말에 각각 열리는 민주·공화 양당의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에 대한 테러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 의회 중진 의원들은 11일 퇴임한 조지 테닛 중앙정보국(CIA) 국장 후임을 서둘러 지명할 것을 백악관에 촉구했다.

뉴스위크 최신호(19일자)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테러범들이 대선을 앞두고 미국 공격을 기도할 경우 대선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톰 리지 국내안보장관은 9일 “알 카에다가 미국의 민주 절차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미국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선 거지원위원회(EAC)의 드포레스트 소어리스 위원장은 리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방 정부에는 연방선거 일정을 취소하거나 바꿀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있는 기구가 없다”며 테러 공격이 예상될 경우 선거일 재조정 권한을 EAC에 부여하는 긴급 법안 상정을 의회에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EAC는 2000년 대선 이후 주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브라이언 로커스 국내안보부 대변인은 정부관리들이 테러에 대비해 대선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법무부에 이에 대한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고 CNN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상 원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제이 록펠러 의원은 이날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이 우려되는 시기에 6∼7개월간 CIA 국장을 직무대행체제로 유지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공화 양당 전당대회와 대선에 대한 보안조치 강화를 위해 후임자를 당장 지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팻 로버트슨 상원 정보위원장(공화)은 행정부가 누군가를 지명하면 의회가 인준 청문회를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CIA국장 후보로는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포터 고스 하원 정보위원장(공화), 존 리먼 전 해군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워싱턴=박완규특파원/wgpark@segye.com

부정선거로 얻은 대통령자리. 곱게 내줄리 없지. 한창 돈세고 있는데.미국에서 시민혁명이 일어나지 않는것은 아마도, 너무나 똑똑한 새끼들이 너무나 멍청한 놈들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그 가운데 쯤되는 무어감독같은 새끼들이 꼭 필요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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