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지콰이.

1집 – Instant Pig 중 06 / Sweety

눈을 뜨면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
벽에걸린 너의 웃음처럼
지난밤에 꿈속엔 네가 있던 것 같아
노래를 불러보네
거리는 오늘따라 너무 눈부시기만 해
네 목소리로 내게 말을 걸어와
오늘같은 날이면 우연히 만날 것 같아
기대하며 걸어가
i am in love with you
눈을 뜨면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
지난밤에 늦은 전화처럼
잠에 취한 목소린 귓가에 남아있어
나를 기다리게해 yeah
머린 오늘따라 마음에 안들기만해
뭘 좋아할까 괜히 고민도 하고
오늘 같은 날이면 시간이 더디기만해
전화를 해볼까
i am in love with you
어디쯤 오는 걸까 i am in love
you don’t know how i feel when you smile at me like that
can’t you see that you are the one to bring me back to life ahh
아침부터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아
곁에있는 너의 웃음처럼
따뜻한 네 목소린 내게 말을 걸어와
설레이는 시간들 yeah
거리는 오늘따라 너무 눈부시기만해
누구나 다들 우릴 보는 것 같아
오늘같은 날이면 시간이 빠르기만해
너와 둘이 걸어가
i am in love with you i am in love

you don’t know how i feel when you smile at me like that
can’t you see that you are the one to bring me back to life ahh
everytime you come around every time you smile at me
everytime you come around can you tell me you love me
everytime you come around every time you smile at me
everytime you come around you love me you love me

Classic + Jazz + Groove = ClaZziQuai

클래식은 지루하다. 재즈는 정신없다. 하우스는 시끄럽다. 각 장르가 지니고 있는 단점들을 커버하는 클래지콰이의 퓨전 하우스.

애 시드 재즈로부터 최첨단 유행 음악인 칠아웃-라운지의 분위기까지 지니고 있는 멀티 장르의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그 이름도 퓨전의 향취 가득한 클래지콰이. 클래식, 재즈, 그리고 그루비한 음악의 느낌을 한꺼번에 지니고 있는 클래지콰이는 전통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와 펑키한 하우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 뮤직의 자취까지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융합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미 스타.

클래지콰이가 처음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이 프로젝트의 주체이자 리더인 김성훈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clazziquai.com 를 통해서 몇 곡의 노래를 발표 하면서부터다. 당시 교포인 김성훈은 캐나다에 살고 있었고 한국에서는 이 놀라운 사운드를 듣고 많은 음반관계자가 그를 만나기 위해 캐나다 행 비행기를 예약했을 정도다. 웹디자이너이기도 한 김성훈의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최첨단 일렉트로니카 장르와 낙차 큰 멜로디라인으로 대표되는 노래들은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다음카페도 만들어졌다. 그 후 압구정동이나 청담동을 거닐다 흘러나오는 클레지콰이의 음악을 접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을 정도가 되었다. 2001년 당시 한국에서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고 세계적으로도 생소한 음악이었던 칠아웃-라운지 계열과 하우스의 만남은 일부 시부야계의 J-pop 아티스트들만이 시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클래지콰이의 음악은 J-pop의 수준은 일찌감치 따라 잡았던 것이다.

[#M_ more.. | less.. | 견고한 음악적 기반

캐 나다로 이민을 가기 전부터 김성훈은 어머니로부터 클래식 음악을 교육 받았다. 그리고 캐나다에 가서는 고등학교 시절 재즈 밴드에서 피아노를 쳤다. 음악 교육의 명가 카필라노 컬리지에서 재즈를 전공했고 CDIS(center for digital image and sound) 에서는 뮤직 테크놀러지를 전공하기도 했다. 이렇게 견고한 음악교육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핑크 플로이드와 킹 크림슨에 빠져 지내기도 했던 진보적 음악 취향은 그를 퓨전 일렉트로니카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기게 했던 것이다. 또한 캐나다에서 프로 웹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와 자켓 디자인을 직접 디자인하여 토탈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01년 당시 캐나다를 찾은 음반 관계자들은 그의 가능성만을 인정했지만, 2004년, 전세계가 칠아웃-라운지의 물결로 채색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클래지콰이의 데뷔 앨범이 등장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일이다.

칠아웃-라운지란?

1990 년대 중반부터 팝 음악의 대세로 자리잡은 일렉트로니카 장르 중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를 지녔지만 그루브한 느낌은 그대로 지니고 있는 일련의 음악들을 말한다. 뉴욕, 파리 등의 도심 클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때로 재즈나 월드뮤직 등의 ‘선수용’ 장르와 융합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점차 큰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장르다. 과격한 댄스나 시끄러운 트랜스 상태와는 달리 침착하고 부드럽게 젖어들 수 있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인 것이다.

클래지콰이의 첫 음반

인코그니토, 브랜드 뉴 헤비스 등으로 대표되는 애시드 재즈의 향취가 강하게 묻어나지만 애시드 재즈의 단점인 지루한 솔로나 대중적이지 않은 어프로치 등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애시드 재즈의 단점을 선동열의 슬라이더만큼이나 낙차 큰 멜로디라인으로 커버하고 있다는 점이다. 놀이동산의 청룡열차처럼 오르내리며 듣는 이의 심장박동과 공명하는 이런 노래들은 지금까지 한국의 어느 작곡가도 시도하지 못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하우스의 범주 내에서만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칠아웃-라운지, 시부야계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라틴 리듬을 차용한 월드뮤직과 소울뮤직의 느낌까지 현존하는 팝 음악의 모든 장르가 그만의 색으로 융합되어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정한 퓨전 하우스의 등장인 것이다.

첫 음반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클 래지콰이의 첫 음반에는 뛰어난 신예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하였다. 첫곡 you never know 에서 craig david 을 연상케하는 감미롭고 Soulful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알렉스, 인터넷을 통해 선보인 클래지콰이의 음악에서 보컬리스트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표적이었고 알렉스와 남매이기도 한 크리스티나, 1집을 위해 새롭게 참여한 진한 느낌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 컬러를 갖고 있는 호란, 이 세명 모두 이전 국내음악에서 들어볼 수 없었던 각자의 개성을 갖춰 클래지콰이 음악의 차별성과 완성도를 이루어낸 주역이다. 특히 새로 참여한 호란은 1집 음반의 대부분의 가사를 클래지콰이와 함께 작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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