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아날로그다.


백년된 사진은 있는데, 50년된 시디가 존재할까? 글쎄. 내 생각엔 힘들다고 봐. 디지털 기록매체란게 말이지 이런 맹점이 존재해.

디카로 찍은 사진 어떻게 관리하는게 가장 좋을까? 정답은 현상하는것이다. 프린터에 A4용지로 출력하는게 아니라 정식으로 인화지에 인화하는 방법이 가장좋다. 그리고 앨범에 넣어서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란 이야기다. 시디에 사진을 구워서 보관하는것 만큼 모험이 없다.

기록도 마찬가지다. 워드니 PDA니 요즘 날고 기는 기계들 많지만, 결국 전기가 나가버리면 모두 쓸모없게 된다. 결국 출력을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데, 이렇게 출력된것들을 도대체가 합리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할 방법이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볼펜으로 전용수첩에다 꼼꼼히 메모하는 방법이다. 색인화 해서 찾아보기 쉽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점점 기록매체가 디지털화 되어가지만, 100년후엔 디지털매체로 기록된것보다 종이와 돌에 기록된것들이 더 오래 많이 살아남는다.

결국 디지털의 간편함은 꼭 합리적이란 말은 아니라는 말이다. 이것이 디지털의 한계이며, 또한 아날로그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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