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와.. 응? 괜찮아.

위로의 말을 들어본적이 기억이 언제던가. 한 10여년 되어가는것 같다. 누군지 확실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버님 돌아가셨던 날에 누군가 내 옆에 와서는 어깨를 꼭 안으시면서

” 괜찮다. 창윤아. 응? 괜찮데이..”

라고 하셨던 분의 위로가 마지막 이었던것 같다. 그후로 그렇게 따듯한 위로의 말같은것 들어보지 못한것 같다. 모두 날 욕하고 모두 내게 요구하는 말들뿐.. 내입장에 서서 한번도 따듯한 말 해준사람 .. 그때이후 내 기억엔 없는것 같다.

언제나 가족과 함께 살고,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존재해도, 폭풍전 바닷가 무인도에 혼자사는 찢어지게 외로운 조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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