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타임라이브방송공작단 Ver 2.0 을 시작하면서

4년전이었나..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다른사람들과 함께 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단순한 재미를 위해서 시작했던 퀵타임공작단..

솔직히 한 3년은 재미있었던것 같다. 방문자 히트수가 100만을 넘기면서 히트수의 무의미함을 배웠고, 생방송시 순간 접속자 900명을 쳐내는 순간에도 서버가 뻗지 않게 만드는 자신감도 배운것 같다.그리고 좋은 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하지만 가족들에게 무척 소홀했다는 좋지 않은점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 리뉴얼때는 <하고싶을때 내맘대로> 운영방식이 가장 큰 목표..

그리고 사실 .. 3년 정도 후부터는 무척 힘들었다. 좋아하는 영화는 줄어드는데 하루하루 틀어야 하는 고된 노농이 그때부터 시작된것이다. 매너리즘에 빠지기 시작했다. 감동도 없었고 즐거움도 없어졌다.그러던 즈음에, <모든걸 비워야 다시 더 많은걸 담을수 있다>는 간단한 단어가 머리속에 맴돌았다.

” 그래. 싹 밀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자.”

마음을 정한후에 백업하고 다시 일을 벌이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퀵타임 공작단 버전2에 대한 구상을 시작했다.

1. 기존의 게시판에 있던 데이터들은 리뷰용으로만 링크해야 한다.
2. 버전 1의 Day 방식 운영을 <내맘대로> 운영으로 전환.
3. 일목요연하고 간단히 볼수 있는 메뉴
4. 기존의 실패한 메뉴들 과감히 삭제
5. 라이브 영화상영은 이제 그만. VOD 운영으로 전환
6. 매킨토시 기반으로 블로거를 운영하면서 개선해 나가기
7. 퀵타임을 블로거에 최대한 이용해 보기

뭐 이런 목표들을 세워놓고 모든 블로거들을 파헤치기 시작했는데, 최종결정은 TATTER TOOL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파이어폭스 기반의 표준 html을 지키기 위해서 무척 노력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그래서 당연히 맥용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면 완벽한 운영이 가능하다. (사파리에선 어드민 옵션에서 몇가지 작동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지만, 큰문제는 아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설치도 쉽고 어드민 옵션도 직관적이고 강력하다.

게다가 블로그의 가장 강력한 트랙백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은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자아. 모든걸 결정후엔 과감하게 서버 정리할것들 정리하고 지울것 지우고, 백업할것들 백업..

Version 2는 4년간의 운영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이전보다 부지런하지는 않지만, 무리없이 운영할수 있게 하는것이 가장 큰 목표… 자아. 또 시작!

One thought on “퀵타임라이브방송공작단 Ver 2.0 을 시작하면서

댓글 남기기